공동체 피정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초롱하다
공감의 강에서 만난 형제들
가난한 자각으로 돌아본 시간들
위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풀어보았다
자비가 크면 선은 빛이된다
환혼에 물든 자비의 바다에
빛에 젖은 작은 새 한 마리
검은 날개도
빛으로 빛났다
셋이서 나눈 대화
셋이서 들으신 하느님
우린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2016. 12. 27.
새벽에
증도에서
공동체 피정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초롱하다
공감의 강에서 만난 형제들
가난한 자각으로 돌아본 시간들
위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풀어보았다
자비가 크면 선은 빛이된다
환혼에 물든 자비의 바다에
빛에 젖은 작은 새 한 마리
검은 날개도
빛으로 빛났다
셋이서 나눈 대화
셋이서 들으신 하느님
우린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2016. 12. 27.
새벽에
증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