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7.01.04 08:12

1월 4일

조회 수 538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을 알아 본 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 곁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서

 또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 인도 합니다.

 이렇게 요한복음 안에서

 제자들 공동체 형성 모습이 나타납니다.

 공관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을 부르시는 모습과 달리,

 요한복음에서는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 주위로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매우 비슷합니다.

 굳이 선교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아도,

 그렇게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파되어 나갑니다.

 그것은 말로 하느님을 전하고,

 하느님을 믿으라고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 사람드레 대한 태도를 통해 전달됩니다.


 우리 안에 사랑이 가득하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것을 통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면,

 그것은 우리의 행동,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사랑이 있음을,

 그 사랑의 원천이신 하느님게서 계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좋음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하느님께로 사람들을 이끌게 됩니다.


 물론 우리 각자의 사랑은 부족합니다.

 채워져 있지 않음을 늘 보게 되고,

 그래서 더 채워지기를 갈망합니다.

 하지만 눈을 돌려서

 채워져 있지 않은 부분보다,

 내 안에 있는 사랑에 시선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는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나 자신을 감싸 안아주고,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그렇게 할 때

 점점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 청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사랑을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랑을 살아갈 때,

 세상을 하느님 사랑으로 가득 차

 조금씩 변해갈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Jan

    1월 4일

     예수님을 알아 본 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 곁에서 하룻밤을 묵고 나서  또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 인도 합니다.  이렇게 요한복음 안에서  제자들 공동체 형성 모습이 나타납니다.  공관 복음에서  예수님께...
    Date2017.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38
    Read More
  2. No Image 04Jan

    1월 4일-초월영성과 육화영성을 조화롭게 사는 하느님의 자녀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고 오늘 요한의 서간...
    Date2017.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30
    Read More
  3. No Image 03Jan

    1월 3일-무늬만 하느님의 자녀, 과연 하느님의 자녀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오늘 요한의 편지는 새겨 들여야 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하느님의 자녀. 이...
    Date2017.0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43
    Read More
  4. No Image 02Jan

    1월 2일

     요한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며,  또 다른 예언자도 아니고,  단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일 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요한을 두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Date2017.0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97
    Read More
  5. No Image 02Jan

    1월 2일-주님이 벙어리 되시지 않도록

    “당신은 누구요?”라는 질문을 받은 세례자 요한은 오늘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답한 다음,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라고 또한 답합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똑같은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해야 할까?   이런 질문은 제...
    Date2017.0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15
    Read More
  6. No Image 01Jan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목자들은 오늘 복음에 앞서  천사들을 만났다는 비범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체험은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이끌었고,  급기야 천사들이 그들에게 이야기한 것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구원자가 탄생하셨는데,  그 표징은 구유에 ...
    Date2017.0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17
    Read More
  7. No Image 01Jan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올해는 우리도 다중 인격자가 되자.

    민수기의 주님은 오늘 모세를 통해 이렇게 이르십니다.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그런데 이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에게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똑같이 이르시는 것이겠지요. 우리도 축복을 하는 사람이 되라고 이르...
    Date2017.0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4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14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 1353 Next ›
/ 13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