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546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성주간입니다.
1년 52주 중에서 거룩한 주간이라는 뜻입니다.
무릇 거룩하다는 것은 모두 하느님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성가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이기에 거룩하고,
성서는 하느님의 말씀과 업적을 얘기하기에 거룩하고,
성당은 하느님이 계신 곳이기에 거룩하고,
성작은 주님의 피를 담는 그릇이기에 거룩합니다.
그러니 성주간은 하느님으로 가득한 주간입니다.
우리 신앙인에게 하느님이 아니 계신 때가 없겠지만
다른 어느 주간보다도 하느님,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고 깨어있는 주간이라는 뜻이지요.

이런 거룩한 주간의 첫 번째 인물로 오늘 마리아가 나오고,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유다의 지적처럼 그 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그것도 발에 부어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좋아하실까요?
참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쓰이는 것을
주님께서도 원하지 않으실까요?
그렇기도 하지만 마리아의 사랑은 예수님께만 집중합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해야 하지만
예수님과 자기 사이에 어떤 사랑도 끼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자기의 가진 것 모두를,
자기의 사랑 모두를,
자기의 관심 모두를 오직 사랑하는 주님께만 쏟고 싶은 것입니다.

프란치스코는 형제들에게 권고합니다.
“형제들이여, 그분 앞에 여러분의 마음을 쏟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 전부를 바치시는 분이
여러분 전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것 그 아무 것도 여러분 자신을 위해 남겨두지 마십시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수선화 2008.03.17 08:11:38
    오늘 일찍 일어나 미사를 준비하며 이번 성주간 만이라도 예수님만을 생각해야지 했는데 신부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네요.
    저의 사랑, 저의 관심을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Aug

    연중 제 22주일-단호히 가야 알 십자가의 길

    ‘거기까지만 할 걸!’, ‘거기까지만 말할 걸!’ 이런 경우가 살다보면 적어도 한 번쯤은 우리에게 있을 것입니다. 거기까지만 했으면 딱 좋았는데 우쭐하다가 그랬는지 왜 그랬는지 좀 더 나아가다가 앞의 좋았던 것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경우 말입니다. 오늘 베...
    Date2008.08.31 By당쇠 Reply3 Views1275
    Read More
  2. No Image 25Aug

    바오로 해 묵상-성숙한 교회, 완성된 은총

    갈라디아2,1-2;9-10 "그러고 나서 십사 년 뒤에 나는 바르나바와 함께 티토도 데리고 예루살렘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나는 계시를 받고 그리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다른 민족들에게 선포하는 복음을 그곳 주요 인사들에게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내가 지...
    Date2008.08.25 By당쇠 Reply0 Views1131
    Read More
  3. No Image 23Aug

    연중 제 21주일-하느님의 믿음으로 믿노라

    주님께서 시몬 바르요나를 그렇게 믿어도 되나? 주님께서는 무슨 근거로 시몬 바르요나를 반석으로 삼으시는가? 주님께서는 무엇을 보고 시몬 바르요나가 당신 교회의 반석이 될 만하다고 판단하셨을까? 살아계신 당신의 정체를 잘 알고 고백했기 때문에? 프란...
    Date2008.08.23 By당쇠 Reply2 Views1433
    Read More
  4. No Image 23Aug

    연중 21주일

    20080824 연중 제21주일 마태 16,13-20 이스라엘 민중 사이에서 예수님의 남다름에 대해서 말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어렴풋이 예수님 언사의 남다름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임을 직감했을 것이다. 민중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손길...
    Date2008.08.23 By勳OFM Reply0 Views1173
    Read More
  5. No Image 21Aug

    바오로의 해 묵상(갈라디아)-바오로의 부르심

    갈라디아 1,13-16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며 아예 없애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유다교를 신봉하는 일에서도 동족인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보다 앞서 있었고,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배 속에 있을 ...
    Date2008.08.21 By당쇠 Reply1 Views1148
    Read More
  6. No Image 20Aug

    바오로 해 묵상(갈라디아)-영적인 확신

    갈라디아 1,8-10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하느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사람들의 비위를 ...
    Date2008.08.20 By당쇠 Reply2 Views1165
    Read More
  7. No Image 19Aug

    바오로의 해 묵상을 시작하며

    며칠 전 재속 프란치스코 형제회의 형제님 한 분과 식사를 하며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다 바오로 해를 어떻게 보내시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제일 먼 든 느낌은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수도자요 성직자인 나는 무엇을 했나?” 다음...
    Date2008.08.19 By당쇠 Reply0 Views109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 1291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