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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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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저의 선배 신부님이 십자가를 만들었습니다.
유명한 조각가에게 부탁하여 십자가상을 만들었는데
십자가에 예수님이 매달려계시지 않는,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없는 십자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셔서
밑에서 쉬고 계시는 그런 십자가였습니다.
신부님과 작가의 의도는
예수님께서는 이제 십자가에서 내려와 쉬시고
우리가 그 십자가를 지고, 매달려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자들이 그런 십자가는 있을 수 없다고 교구장께 고발하였고
교구장은 그 십자가를 바꾸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계셔야 한다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의 주님은 십자가에 매달리십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매단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놓고서
또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계셔야 한다고 강요하는 한
이제 예수님을 만나려면 십자가도 같이 만나야 합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을 껴안으려면 십자가도 같이 껴안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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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3.21 13:44:04
    우리가 자랑하고,사랑할것은,
    "우리 주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입니다."
    그러니, 지금 처해있는 나의 고통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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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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