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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Jul

    연중 14주 목요일-동적인 영성

    저는 지금 양양 글라라 수녀원에 와 있습니다. 월요일 정동을 떠나면서 양양 수녀원 간다고 하니 형제들이 좋겠다고 합니다. 찜 통 더위에다 소음까지 말이 아닌 정동을 떠나니 좋겠기도 하지만 저는 떠나기도 꼼짝 하기도 싫었습니다. 여기저기 너무 분주히 ...
    Date2010.07.08 By당쇠 Reply1 Views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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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07Jul

    연중 14주 수요일-하느님께서 일을 맡기시면

    복음(말씀)을 선포하시고, 악령을 퇴치하시며, 병자를 고쳐 주시는 주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일꾼을 보내 달라고 하느님께 청하라고 어제 복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일꾼들을 뽑으십니다. 베드로에서 유다 이스카리옷에 이르는 열...
    Date2010.07.07 By당쇠 Reply2 Views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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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06Jul

    연중 14주 화요일-창문을 열어다오!

    오늘의 복음은 마태오 복음에서 일단락 짓는 부분입니다. 5장에서 7장까지 산상 수훈, 즉 여러 가지 가르침들이 소개되었다면 8장에서 9장까지 악령 퇴치, 병자 치유 등 기적 사화가 소개됩니다. 오늘 복음은 그 9장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지금까지 하신 예수님...
    Date2010.07.06 By당쇠 Reply4 Views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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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 Image 05Jul

    연중 14주 월요일-사랑의 기, 생기

    저를 요즘 기쁘게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프리칸 바이올렛이라는 꽃입니다. 이것이 꽃을 피운 것입니다. 꽃 하나 피운 것이 뭐 그리 기쁨이 될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에게는 이것이 일생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꽃을 피운 적이 없습...
    Date2010.07.05 By당쇠 Reply0 Views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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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04Jul

    성 김 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김 대건 신부님이 쓴 편지를 보면 김 대건 신부님과 취조를 하던 관장과 나눈 대화가 소개됩니다. 김 대건 신부님이 “관장께서 내가 천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형벌을 당하게 해주시니 관장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천주님이 이런 은공을 갚고자 당신을 ...
    Date2010.07.04 By당쇠 Reply4 Views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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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03Jul

    성 토마스 사도 축일-믿기 위한 불신

    믿기 위한 불신. 저는 토마 사도 축일의 주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토마 사도의 신앙 고백,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은 우리 신앙 고백의 대표입니다. 그런데 이 신앙 고백을 하기까지 토마 사도는 수없이 불신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므로 토마 사도는 믿기 ...
    Date2010.07.03 By당쇠 Reply1 Views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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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02Jul

    연중 13주 금요일-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닌 자비다.’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내가 바라는 것은” 이 말씀을 들으면서 즉시 떠오른 것은 “하느님도 바라시는 것이 있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바라실 것이 무엇이 있겠냐는 생각 때문입니다. 결...
    Date2010.07.02 By당쇠 Reply4 Views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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