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관념이 특별히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이건 남이건 용납하기 힘들어 하고 시비를 잘 가립니다. 성격적으로 성향이 이런 사람도 있지만 인격적 미성숙으로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즉 교만으로 시비를 잘 가리는데 ...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오늘 복음에서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께 대한 믿음으로 치유를 받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혈루증을 앓는 여자를 통해 생각하게 되는 것은, "세상모든것은 자신이 보는데로 ...

믿음은 가능성에 대한 믿음인 것 같습니다. 가능성은 미래에 대한 개방성일 것입니다. 현재로 모든 것을 종결짓지 않고 다 끝난 것 같지만 뭔지 모를 무엇이 미래에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회당장의 믿음은 이런 면에서 대단합니다. 자기 딸이 죽었는데도 그...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것이다. 그러나 끝가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지금은 김대건 신부님이 사셨던 박해시대도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시대도 아닙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의 이름 때문...

"가련한 인생들, 저는 감히 주교 각하께 저의 어머니 우르술라를 부탁드리옵니다. 저의 어머니는 10년 동안 못 본 아들을 불과 며칠 동안 만나 보았을 뿐 또다시 홀연 잃고 말았으니, 각하께 간절히 바라건대, 슬픔에 잠긴 저의 어머니를 잘 위로하여 주십시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어울립니다. 헌 포두주는 헌 부대에 담아야 어울립니다. 새 옷은 새 천조각으로 기워야 어울립니다. 헌 옷은 헌 천조각으로 기워야 어울립니다. 이와 반대일경우 어...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개혁은 여간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성공을 하려면 혁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개혁, 쇄신은 기존의 인물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