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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Nov

    연중 제 32 주일-겸손한 부끄러움과 교만한 부끄러움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는 가운데 부자들은 큰 돈을 헌금하고 과부는 렙톤 두 닢을 헌금합니다. 정말 작은 돈인데 저는 이 작은 돈을 큰 돈을 내는 부자들 가운데서 내는 과부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같으면 그 작은 돈이 부끄러웠고...
    Date2009.11.08 By당쇠 Reply1 Views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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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07Nov

    연중 32 주일 - 존재의 이유

    연중 32주일 (‘존재의 이유’) 오늘 복음에서는 삶의 형태가 다른 두 부류의 신앙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처음에 등장하는 율법학자들은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 잔치 때에는 윗자리에 앉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부자들 또한 ...
    Date2009.11.07 By김알로이 Reply0 Views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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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07Nov

    연중 31주 토요일-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써라?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어제에 이어 오늘 복음도 불의한 재물을 ...
    Date2009.11.07 By당쇠 Reply2 Views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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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 Image 06Nov

    연중 31주 금요일-우리는 모두 하느님 집 집사들!

    약삭빠르다는 말과 영리하다는 말이 저에게는 같은 말인 것 같으면서도 어감에 있어서 꽤 다릅니다. 약삭빠르다는 말은 자기 이득을 취하는데 있어서 계산이 빠르고 행동이 민첩한 사람을 일컫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반해 영리하다는 말은 지혜와 같이 덕 면에...
    Date2009.11.06 By당쇠 Reply2 Views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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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04Nov

    연중 31주 수요일- 제자는 아무나 되나!

    제가 양성을 하면서 성소 책임도 잠시 겸할 때입니다. 수도원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쉽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수도원에 들어오겠다는 것이 반갑고 그를 덥석 받아들이고 싶지만 오히려 담금질을 합니다. 들어오려는 너의 의도는 순수하냐? 네가 ...
    Date2009.11.04 By당쇠 Reply3 Views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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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03Nov

    연중 31주 화요일-불성실한 손님.

    몇 년 전 실용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자기들이 만들었는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미사를 한 번 정동 수도원에서 시도해봤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장비와 연습을 할 수 있는 Studio 마련입니다. 젊...
    Date2009.11.03 By당쇠 Reply2 Views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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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02Nov

    위령의 날-영들을 위로하며

    우리가 하느님 사랑 안에 있다면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경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제 묵상한 대로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히 거부하는, 그래서 지옥에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닌 한, 죽은 이도 하느님 사랑 안에 있고 살아 있는 우리도 하느님 사랑 안에 있기 때...
    Date2009.11.02 By당쇠 Reply2 Views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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