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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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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항해다.
이승의 항구에서 출발하여
하늘나라라는 목적지 항구에 이르는
길고도 험난한 여정이다.

바다는 호수와 달리 마냥 잔잔하지만은 않다.
거센 풍파에 시달려야 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그래서 난파될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있어 선장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훌륭한 선장이 있다면
그 목적지에 이르는 것이 그렇게 염려스럽지 않다.

우리 인생여정에 있어서도
우리가 어떤 선장을 모시느냐에 따라
우리 여행의 안전이 보장되고
우리가 바라는 그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 있다.

배를 타고 가던 제자들은
거센 바람을 만나게 되어 두려움에 떨게 된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
주님께서 등장하신다.
당신 없이 항해하는 제자들이 안스러워서
늘 대기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오히려 두려워 한다.
주님께서는 <나다, 두려워할 것 없다>고 격려하신다.

그제서야 제자들은 주님을 선장으로 모셔들이려고 한다.
그순간 배는 이미 목적지에 닿게 된다.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는가?
제자들의 어려움 속에 언제나 함께 지켜보고
계셨던 예수님을 우리는 보게 된다.
그리고 끙끙대며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가가시는 예수님을 우리는 보게 된다.
그리고 제자들이 그분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시는 순간
이미 당신께서 주시고자 마련해 두신
하늘나라라는 선물을 허락하신다...

그렇다!
우리는 가끔
인생여정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을 봉착하게 된다.
인생살이가 겁이나고 죽을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러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말자.
우리를 지켜보시며 우리에게 늘 다가오시는 그 주님을 잊지 말자.

우리가 할 것은
그렇게 다가오시는 참 주님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참 선장으로 모시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을 먹기만 하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온갖 어려움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것이다.

그분만이 우리의 여행길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유일한 선장이시다.
하느님 나라로 가는 여정에서
그분이 함께 하셔야만
우리는 안전하게 그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그 배를 이미 타고 있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가!!!
이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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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4.05 20:29:45
    우리의 best 선장님이신 부활하신 예수님이시여.!!!!!!!
    저는
    주님을 굳세게 믿고 사랑하겠나이다.!!!!!
    Only God.!!!!!!!
    Always with the Lord.!!!!!!!!!!!
  • ?
    홈페이지 파워 2008.04.05 20:29:45
    역시 최고의 조타수는 그 분 뿐입니다
  • ?
    홈페이지 포도가지 2008.04.05 20:29:45
    주님!
    당신과 함께 걷는 이 길에
    저는 아무 두려움이 없습니다.
    당신안에 있을 때 만이 세상의
    모진 비바람도 견뎌낼수 있습니다.
    오직 당신곁에서만이
    평화와 안식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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