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더랬습니다.
스러져가는 가세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지상명령(?) 때문에
내 원의와는 상관없이 마치 나중에 경영자라도 되라는 소명을 부여받은 자처럼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경영자의 길이 아님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러던 때에
저는 가톨릭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을 보게되었고
무엇보다도 신부님, 수녀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바로 저 길이 내 길임을 직감(?)하였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그 길은 봉사자의 길이요
경영자, 주인이 아니라
일꾼이요 시종, 관리인의 길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원하신 길은
경영자, 주인, CEO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시종이요 관리인이 되라는 것이었음을
살아가면서 더욱 확연히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론 나도 시종이 되기보다는 주인이 되고
관리인이 되기보다는 경영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불뚝불뚝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종과 관리인의 직업은
아주 고귀한 직업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나라의 시종이요
그 신비의 관리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도자로서 하느님나라의 시종이고
사제로서 그 신비의 관리인으로 취직한 사람입니다.
이 직책은 정년퇴임도 없고
죽을 때까지 보장되어 있는 직분입니다.
다만,
언제나 시종과 관리인임을 잊어먹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입니다.
스러져가는 가세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지상명령(?) 때문에
내 원의와는 상관없이 마치 나중에 경영자라도 되라는 소명을 부여받은 자처럼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경영자의 길이 아님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러던 때에
저는 가톨릭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을 보게되었고
무엇보다도 신부님, 수녀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바로 저 길이 내 길임을 직감(?)하였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그 길은 봉사자의 길이요
경영자, 주인이 아니라
일꾼이요 시종, 관리인의 길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원하신 길은
경영자, 주인, CEO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시종이요 관리인이 되라는 것이었음을
살아가면서 더욱 확연히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론 나도 시종이 되기보다는 주인이 되고
관리인이 되기보다는 경영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불뚝불뚝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종과 관리인의 직업은
아주 고귀한 직업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나라의 시종이요
그 신비의 관리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도자로서 하느님나라의 시종이고
사제로서 그 신비의 관리인으로 취직한 사람입니다.
이 직책은 정년퇴임도 없고
죽을 때까지 보장되어 있는 직분입니다.
다만,
언제나 시종과 관리인임을 잊어먹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입니다.
언제까지나 신비의 관리인임을 잊지 않게 되시길 빕니다..
신부님을 통하여서 모든 열방이 주님께 돌아올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