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은 5천명을 먹이신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빵을 배불리 먹은 사람들은
기적을 일으킨 예수를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 싶었습니다.
자신들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왕,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임금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일으킨 표징은
사람들이 욕구 충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임을,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임을
사람들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의 연약함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하느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
기적에만 머물려는 것을 알고
예수는 다시 산으로 물러갑니다.
욕구 충족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은
예수가 그것에만 머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예수에게서 돌아섭니다.
그리고 급기야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외침으로
욕구 불만이 표현되고 맙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욕구만을 채워주시기 위해서,
배고픔이나 로마에서의 해방 같은 것들만을
가져오기 위해서,
예수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인간의 진정한 욕구,
인간 안에 있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서,
그 연약함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그렇게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행복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예수는 십자가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빌라도에게서 표현됩니다.
그는 예수의 십자가 명패에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썼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려 했습니다.
우리 각자 안에 있는 연약함을 통해서
우리가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을 때,
그 연약함이라는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참된 행복, 그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볼 수 있다면,
빵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빵이 아닌 빵을 줄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기쁨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빵을 배불리 먹은 사람들은
기적을 일으킨 예수를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 싶었습니다.
자신들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왕,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임금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일으킨 표징은
사람들이 욕구 충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임을,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임을
사람들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의 연약함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하느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
기적에만 머물려는 것을 알고
예수는 다시 산으로 물러갑니다.
욕구 충족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은
예수가 그것에만 머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예수에게서 돌아섭니다.
그리고 급기야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외침으로
욕구 불만이 표현되고 맙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욕구만을 채워주시기 위해서,
배고픔이나 로마에서의 해방 같은 것들만을
가져오기 위해서,
예수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인간의 진정한 욕구,
인간 안에 있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서,
그 연약함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그렇게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행복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예수는 십자가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빌라도에게서 표현됩니다.
그는 예수의 십자가 명패에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썼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려 했습니다.
우리 각자 안에 있는 연약함을 통해서
우리가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을 때,
그 연약함이라는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참된 행복, 그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볼 수 있다면,
빵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빵이 아닌 빵을 줄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기쁨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