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가장 행복한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일까?
오늘 어떤 여인(어머니)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낳아 기른 그 엄마는 얼마나 행복한 여인이겠느냐고 찬탄한다.
엄마의 행복은 자식이 잘 되는 것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자식이
공부 잘 하고
좋은 대학 들어가고
좋은 직장 잡고
좋은 짝을 만나서 잘 먹고 잘 산다면
그게 낙인양 생각한다.
그런 자식 만들기 위해
쌩~ 고생을 다 한다.
오늘 그 여인은
왜 예수님의 엄마가 부러웠을까?
저렇게 훌륭한 랍비,
저렇게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잘 전해 주는 젊은이를 보면서
찬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현세적인 것 안에서
자식 잘 되는 것만 바라는 보통의 우리네 엄마들과는
조금은 달라 보이기도 한다.
여하튼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좀 특별하다.
자칫 당신 어머니가 들으면 좀 섭섭해 하실지도 모를 표현이다.
나를 기르고 젖먹인 그 어머니가 행복하기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 표현은
자식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
기르고 가르치고 젖먹이는 그 어머니의 행복도 행복이겠지만
실제로 당신 어머니가 복되신 것은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었다는 그 사실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에 <예>하고 순종하고 그분의 말씀을 잘 지키신 분이기 때문에
더욱 행복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의 행복관을 한 단계 더 성숙시켜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의 행복이
단순히 자식 잘 되는 것이 전부라면
이는 현세적인 행복일지는 몰라도 사실 부서지기 쉬운 행복일 것이다.
자식이 내가 바라는 대로 다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가 공들인 만큼
내가 사랑을 쏟아 부은 만큼
뜻대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기 때문에
거기에만 행복의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모님처럼
하느님께서 이 자식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계획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묵상할 줄 알고
내 자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식이 되도록 내맡기는 것이
참으로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가르치시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내가 바라는 대로 자식들이 성장해 주기만 바라고 있는지,
아니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자식들이 성장하기를 기다려주고
기도해 주고 있는지...
어떻게 보면
하느님이 진짜 내 자식의 아버지요
나는 요셉과 마리아처럼
그의 양아버지, 양어머니 역할로 불림받았다고 여긴다면
그것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길이고
가장 행복한 부모의 길이 아닐까?
가장 행복한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일까?
오늘 어떤 여인(어머니)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낳아 기른 그 엄마는 얼마나 행복한 여인이겠느냐고 찬탄한다.
엄마의 행복은 자식이 잘 되는 것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자식이
공부 잘 하고
좋은 대학 들어가고
좋은 직장 잡고
좋은 짝을 만나서 잘 먹고 잘 산다면
그게 낙인양 생각한다.
그런 자식 만들기 위해
쌩~ 고생을 다 한다.
오늘 그 여인은
왜 예수님의 엄마가 부러웠을까?
저렇게 훌륭한 랍비,
저렇게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잘 전해 주는 젊은이를 보면서
찬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현세적인 것 안에서
자식 잘 되는 것만 바라는 보통의 우리네 엄마들과는
조금은 달라 보이기도 한다.
여하튼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좀 특별하다.
자칫 당신 어머니가 들으면 좀 섭섭해 하실지도 모를 표현이다.
나를 기르고 젖먹인 그 어머니가 행복하기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 표현은
자식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
기르고 가르치고 젖먹이는 그 어머니의 행복도 행복이겠지만
실제로 당신 어머니가 복되신 것은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었다는 그 사실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에 <예>하고 순종하고 그분의 말씀을 잘 지키신 분이기 때문에
더욱 행복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의 행복관을 한 단계 더 성숙시켜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의 행복이
단순히 자식 잘 되는 것이 전부라면
이는 현세적인 행복일지는 몰라도 사실 부서지기 쉬운 행복일 것이다.
자식이 내가 바라는 대로 다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가 공들인 만큼
내가 사랑을 쏟아 부은 만큼
뜻대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기 때문에
거기에만 행복의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모님처럼
하느님께서 이 자식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계획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묵상할 줄 알고
내 자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식이 되도록 내맡기는 것이
참으로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가르치시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내가 바라는 대로 자식들이 성장해 주기만 바라고 있는지,
아니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자식들이 성장하기를 기다려주고
기도해 주고 있는지...
어떻게 보면
하느님이 진짜 내 자식의 아버지요
나는 요셉과 마리아처럼
그의 양아버지, 양어머니 역할로 불림받았다고 여긴다면
그것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길이고
가장 행복한 부모의 길이 아닐까?
하느님의 자식이 되도록 내맡기는 것,
가장 행복한 부모의 길....
그런데 그걸 너무 자주 잊어버려요.
불행한 부모의 길로 가는지 조차 의식 못하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