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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오늘 사도행전은 땅과 집을 소유치 않내어놓은 초기공동체 얘깁니다.

오늘 복음은 위로부터 태어나 땅위 어디에 매이지 않고

하늘로 오르는 성령의 자유에 대한 얘기입니다.

즉시 몇 가지가 마음에 떠오릅니다.

 

애착은 사랑이 아니다.

 

소유하지 않아야 자유롭다.

 

은총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다.

 

땅을 버려야 땅에 매이지 않고 하늘로 오를 수 있다.

 

하늘높이 날아가는 독수리는 강에 구애되지 않고 간다.

 

오늘 독서와 복음 묵상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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