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78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슬픈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도서약을 통해 전 존재를 걸고 서약한 세가지 서약을 충실히
지키지 못한 가책에서 그렇습니다.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베드로의 그 당당함을
저 역시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서약을 발했습니다.
그리고 충실히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베드로가 범한 배신의 죄를 저 또한 짊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아직도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못하고 넘어져있을 때가 있습니다.
참으로 슬픈 마음이 듭니다.
나의 의지나 노력으로 되지 않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안에서의
내 자신의 모습이 슬프게 느껴집니다.

주님께 힘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저의 힘이 미약하니 도와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저의 어두움을 밝혀주시고,
세상의 교묘한 술수에서 벗어날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참자유와 참기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당쇠 2009.04.08 05:41:57
    '아직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저는 기도합니다.
    넘어져도 일어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pr

    성주간화요일-주님을 위해서라면...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슬픈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도서약을 통해 전 존재를 걸고 서약한 세가지 서약을 충실히 지키지 못한 가책에서 그렇습니다.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베드로의 그 당당함을...
    Date2009.04.07 By서바오로 Reply1 Views978
    Read More
  2. No Image 07Apr

    성주간 화요일

    "군대와 그 대장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그해의 대사제 카야파의 장인인 한나스에게 데려갔다.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사제와 아는 사이여서, 베드로를 데리고 대사제의 저택 안으로 들어갔...
    Date2009.04.07 By당쇠 Reply3 Views1208
    Read More
  3. No Image 06Apr

    성주간월요일-사랑의 마음을 품고

    복음을 읽어 내려가면서 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니 두 부류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첫번째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한 잔치 식탁에서 말없이 시중드는 마르타와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으며 말없이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리는 마리아입니다. ...
    Date2009.04.06 By서바오로 Reply2 Views1048
    Read More
  4. No Image 06Apr

    성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제자들과 함께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 정원이 하나 있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들어가셨다. 유다는 군대와 함께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Date2009.04.06 By당쇠 Reply3 Views1165
    Read More
  5. No Image 05Apr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나해) 긴장과 기대 속에서 입성하고 있는 제자들, 로마로부터 해방을 기대하는 군중들, 무엇인가 신기한 일이 곧 벌어질 듯이 술렁거리며 떠들썩한 거리, 그리고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속의 예수님. 예수님은...
    Date2009.04.05 By김베드로 Reply0 Views1210
    Read More
  6. No Image 05Apr

    주님 수난 성지 주일-어린 나귀처럼!

    저는 지금도 제가 첫 미사 때 한 강론이 생각납니다. 그때 저는 저를 오늘 복음의 어린 나귀라고 비유하였습니다. 저는 나귀처럼 주님을 늘 태우고 다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나귀 중에서도 어린 나귀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나귀처럼 힘이 없습니다. 저는 ...
    Date2009.04.05 By당쇠 Reply0 Views1314
    Read More
  7. No Image 04Apr

    주님 수난 성지주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마르코14,1-15,47.15,1-39) 주님 수난기를 묵상하면서 가장 떠오르는 인물이 베드로 사도와 가리웃 사람 유다였습니다. ‘왜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베드로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알겠기 때문이고, 유다는 베드로사도와 비교되었기 때문입니...
    Date2009.04.04 By박미카엘 Reply1 Views109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0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