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90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각각 한번씩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생명"이라는 단어인데요, 이 단어가 유난히 마음에 남습니다.

독서에서는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 라는 부분에서,
복음에서는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라는 부분에서 각각 "생명"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독서의 말씀과 복음의 말씀을 읽으면서,
"생명에 이르는 길은 회개와 복음"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 생명에 이르는 길을 먼저 걸으셨던
성프란치스코의 삶이 떠오릅니다.

성프란치스코의 영성을 이야기할때,
작음, 형제애, 가난, 겸손 등을 이야기하지만,
이런 영성은 "회개와 복음"을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열매맺어지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저는 프란치스코의 영성을 나무에 비유해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칸 영성이라는 나무가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나무의 뿌리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프란치스칸 영성의 출발점이고,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몸체, 줄기와 가지는 "회개와 복음"입니다.
프란치스코의 삶은 회개와 복음의 삶으로 요약되며,
프란치스코는 회개와 복음외의 그 어떤것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열매는 "작음, 형제애, 가난과 겸손"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프란칙스칸 영성이라고 이름 붙여진것들이
이 열매들에 속합니다.

모든 프란치스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뿌리삼고,
"회개와 복음"의 삶을 살아갈때,
각자의 은사에 맞는 열매(작음, 형제애, 가난, 겸손)를 맺게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minlee1004 2009.05.04 23:35:55
    "회개와 복음"을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열매맺어지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May

    부활 4주 수요일-빛과 어둠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빛과 어둠. 우리는 종종 ...
    Date2009.05.06 By당쇠 Reply2 Views1077
    Read More
  2. No Image 05May

    부활 4주 화요일-착한 목자와 좋은 목자

    요한복음 10장은 목자이신 주님과 양인 우리의 관계를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요한복음에서 목자와 양은 서로 안다. 서로...
    Date2009.05.05 By당쇠 Reply2 Views1292
    Read More
  3. No Image 04May

    부활4주월요일-생명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각각 한번씩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생명"이라는 단어인데요, 이 단어가 유난히 마음에 남습니다. 독서에서는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 라는 부분에서, 복음에서는 "나는 양들이 ...
    Date2009.05.04 By서바오로 Reply1 Views990
    Read More
  4. No Image 04May

    부활 4주 월요일-단정 짓지 말지니!

    “하느님께서 거룩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것과 똑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무엇이기에 하느님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일전에 ...
    Date2009.05.04 By당쇠 Reply2 Views1066
    Read More
  5. No Image 03May

    “착한 목자와 삯꾼의 사이에서”

    오늘 복음에서는 성소주일을 맞이하여 착한 목자와 삯꾼의 비유를 통해 우리 신앙인들이 어떠한 태도로 걸어가야 하는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비유 말씀은 비단 오늘날 성직자와 수도자들에게만 던져지는 메시지가 아니라 신앙인들 모두에게 주님을 향한 내...
    Date2009.05.03 By알로이 Reply1 Views1334
    Read More
  6. No Image 03May

    부활제4주일-성소주일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 말씀에서 목자와 양 사이의 깊은 관계가 느껴집니다. 다시 말해 둘 만의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슨 일의 내용은 경우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그 깊은 관계를 대변해 주는 것은 항상 ‘...
    Date2009.05.03 By김베드로 Reply1 Views1012
    Read More
  7. No Image 03May

    부활 제 4주일-성소주일

    착한 목자 주일, 그래서 성소주일인 오늘 착한 목자를 생각하며 영화 ‘워낭소리’의 할아버지를 떠올립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저는 보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이 영화는 참으로 聖事的이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성사적인 영화(Sacramental Movie)라 함은 이 영...
    Date2009.05.03 By당쇠 Reply2 Views125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1261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