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061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저는 가끔씩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때문에 조바심이 나고,
근심과 걱정을 하는 등 마음이 산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얼굴에 어두움이 드리워지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줍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장상으로부터 지적을 받은적도 있고
스스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소심한 성격탓으로 모든 문제를 돌렸습니다.
흘려들어도 될 말한마디에 상처받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상처줄까 두려워 부정적인 충고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그런 소심한 성격때문에 근심, 걱정을 하고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저의 내면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했습니다.

오늘의 복음말씀을 들으면서,
저의 마음이 산란해지는 진짜 이유는
소심한 성격탓이 아님을깨닫게 됩니다.
저의 마음이 산란해지는 진짜 이유는 하늘나라에 거처할 곳을
많이 마련해 두신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의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느님의 자비로움을 믿지 못하기에,
마음에 근심, 걱정이 생기고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입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경계해야 할 것들중 하나가
근심과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어느 수녀님께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은 하느님께 모든것을 맡겨드리지 못하고
내가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혜화 2009.05.08 16:16:48
    우리는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May

    부활4주토요일-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함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저는 얼마전까지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습니다. 4년전쯤으로 기억됩니다. 어느수녀원에서 며칠...
    Date2009.05.09 By서바오로 Reply0 Views973
    Read More
  2. No Image 09May

    부활 4주 토요일

    필리보는 역시 내숭을 떠는 사람이 아닙니다.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당신을 알게 됨으로 이미...
    Date2009.05.09 By당쇠 Reply2 Views1018
    Read More
  3. No Image 08May

    부활4주금요일-마음의 산란함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저는 가끔씩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때문에 조바심이 나고, 근심과 걱정을 하는 등 마음이 산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
    Date2009.05.08 By서바오로 Reply1 Views1061
    Read More
  4. No Image 08May

    부활 4주 금요일-A Patre ad Patrem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
    Date2009.05.08 By당쇠 Reply5 Views1082
    Read More
  5. No Image 07May

    부활4주목요일-사랑의 하느님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오늘 복음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게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뽑힌 저를 아시기에, 저의 죄와 악습과 비겁함과 완고함을 아실것이고 그렇기때문에 두려운 마...
    Date2009.05.07 By서바오로 Reply1 Views969
    Read More
  6. No Image 07May

    부활 4주 목요일-행복하려면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이 말씀은 발을 씻어준 다음 제자들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행복의 비결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비결을 말씀하...
    Date2009.05.07 By당쇠 Reply2 Views1022
    Read More
  7. No Image 06May

    부활4주수요일-믿음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느님 구원업적의 정점인 이유는, 예수님의 희생제사를 통한 인류의 구원임이 분명하지만, 그보다 먼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인간...
    Date2009.05.06 By서바오로 Reply1 Views88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