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 예수님을 은전 서른 닢에 팔아넘긴 카리옷 사람 유다는 결국 자책하며 자기 목숨을 끊습니다. 그런 씁쓸함도 스승 예수님께서는 맛보셔야 했습니다. 어여 당신의 자비하심에 의탁하면서 용서를 청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은전 서른 닢에 사랑이 무너집니다. 의리도, 신의도 무너집니다. 유다는 자신이 기대했던 정치적 혁명가가 아니라서 배도를 합리화합니다. 이런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또한 자신이 자비와 자책의 괴리에 걸려 넘어진다는 점을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감사드리며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은 언제나 사랑이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