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 당신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왜 머물라고 하실까요? 그것은 앞으로 시련과 박해를 받을 당신의 제자공동체를 위한 예방교육을 하시는 까닭입니다. 그리하여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무런 노력도 없이 소속된 사람이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십니다. 신앙은 일단은 주님께서 주시는 초자연적인 선물이요 은사이나, 그에 우리가 응답하여 노력을 기울여서 조력은총을 받을 필요는 당연합니다. 당신 안에, 아버지 안에 머물라는 말은 그만큼 당신의 성령을 공유하고 그 영이 우리 영혼 안에서 열리게 만드는 그런 영적 열매가 많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실한 가지들이 될 수 있도록 성령 하느님을 청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드리며,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과 영상공유는 언제나 사랑이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