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사제들, 율법학자들, 원로들.
이들은 예수님 당시 기득권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허용한 성전에서의 상행위를 예수님께서 혁파하자
무슨 권한으로 그런 짓을 하는지 오늘 따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검찰의 기소 독점권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을 검찰이 독점하고 있기에
검사 스폰서와 같은 문제가 생기고
함부로 그리고 입맛대로 기소하는 문제가 생기며,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공동체 수호자(책임자)입니다.
저에게는 저의 형제들에게 허락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이 권한이 없고 저에게만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권한을 권력으로 둔갑시켜 부릴 수 있습니다.
제 말 잘 듣고 잘 해주는 형제들에게는 허락을 잘 주고
그렇지 않은 형제들에게는 허락을 잘 안 주면
허락을 받고 싶은 형제들은 저에게 충성하고,
그것이 싫은 사람은 모든 면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입니다.
권한이 이웃을 우해 쓰면 봉사가 되지만
권한을 자기를 위해 쓰면 권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아무리 교회 안에서 그리고 수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일지라도
권한이 권력화, 세속화되어
권한을 주신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권한을 독점하려는 기득권자들에게
권한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독점적인 권한을 주지 않으신다는 점을 가르치십니다.
하느님께서 누군가에게 권한을 주신다면
당신의 뜻을 이루라고 주시는 것인데
민심이 곧 천심이니 이웃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 권한부여의 뜻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참으로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힘을 가지고 있고
힘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권한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하여 백성을 위해 봉사하라고 부여된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부리며
권력에 줄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편 가르고
권력에 줄을 잘 서는 소수의 사람에게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은 불법자로 만듭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권한을 주신 것은
당신의 몸인 피조물에게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을 이익을 위해 부리며
하느님의 몸을 함부로 할큅니다.
이때,
권한은 권력이 되고
권력은 폭력이 됩니다.
아, 이 폭력이 엄청나고
아, 이 폭력이 참으로 겁이 납니다.
이것을 우리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 대가를 우리가 같이 치러야만 하겠지요.
주님, 저희 겨레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들은 예수님 당시 기득권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허용한 성전에서의 상행위를 예수님께서 혁파하자
무슨 권한으로 그런 짓을 하는지 오늘 따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검찰의 기소 독점권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을 검찰이 독점하고 있기에
검사 스폰서와 같은 문제가 생기고
함부로 그리고 입맛대로 기소하는 문제가 생기며,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공동체 수호자(책임자)입니다.
저에게는 저의 형제들에게 허락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이 권한이 없고 저에게만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권한을 권력으로 둔갑시켜 부릴 수 있습니다.
제 말 잘 듣고 잘 해주는 형제들에게는 허락을 잘 주고
그렇지 않은 형제들에게는 허락을 잘 안 주면
허락을 받고 싶은 형제들은 저에게 충성하고,
그것이 싫은 사람은 모든 면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입니다.
권한이 이웃을 우해 쓰면 봉사가 되지만
권한을 자기를 위해 쓰면 권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아무리 교회 안에서 그리고 수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일지라도
권한이 권력화, 세속화되어
권한을 주신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권한을 독점하려는 기득권자들에게
권한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독점적인 권한을 주지 않으신다는 점을 가르치십니다.
하느님께서 누군가에게 권한을 주신다면
당신의 뜻을 이루라고 주시는 것인데
민심이 곧 천심이니 이웃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 권한부여의 뜻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참으로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힘을 가지고 있고
힘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권한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하여 백성을 위해 봉사하라고 부여된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부리며
권력에 줄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편 가르고
권력에 줄을 잘 서는 소수의 사람에게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은 불법자로 만듭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권한을 주신 것은
당신의 몸인 피조물에게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을 이익을 위해 부리며
하느님의 몸을 함부로 할큅니다.
이때,
권한은 권력이 되고
권력은 폭력이 됩니다.
아, 이 폭력이 엄청나고
아, 이 폭력이 참으로 겁이 납니다.
이것을 우리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 대가를 우리가 같이 치러야만 하겠지요.
주님, 저희 겨레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참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싸움도 한바탕 했습니다.(말싸움)
굳이 우리 겨레의 일이 아닌 작은 직장안에서의 일이었지만 말입니다.
내 자신을 버리지 않겠다는 처음의 의지를 꺾고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를 맡고 있는 나에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분은 그대로 변함없이 제 성질대로 하겠답니다. 나이로 보아도 자식벌입니다. 그러나 눈감아 주었습니다.
나의 의지에는 사랑이신 주님을 의식하였기 때문입니다.
슬프게도 나의 직책은 내가 원하거나 바라서 맡은것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되어 앞으로 잘 될지 자신은 없지만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다는 믿음과 기쁜 마음으로 제가 변해보겠습니다.
신부님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떠들어 대고 남의 얘기를 들어주지 못한 짓을 반성합니다. 그리고 조금 허무한 생각...휴... 신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주신 권한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어휘가 두렵고 겁나고 또한 반성 됩니다
직장에서 부여되는 직책은 권한과 책임이
따라오는데 그 중심을 잃게되면 크고 작은
바람이 불어옵니다
지금 불어오는 태풍같은 회오리 바람이
책상 안두까지 닦아왔으니
세상살이 너무 흉흉합니다
주님 어두움속에서 방황하는 모든이에게
밝음을 비추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