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당신 안에 머무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가지가 나무 줄기에서
영양분과 물을 얻어서 살아가듯이
우리는 주님에게서
살아갈 힘과 양식을 얻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의 가장 큰 주제는
건강입니다.
병이 유행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병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 사람의 행동 하나로
나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나 자신만이 아니라 옆 사람에게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내 행동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지만
옆 사람의 행동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짜증이 나고,
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다는 것은
고통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죽고 싶지 않은 인간의 마음과 연결됩니다.
죽음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두렵고,
그 죽음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두렵습니다.
병에 걸리는 것이나 죽는 것은
인간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때로
그것들에서 오는 두려움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건강에 관련된 것들이 점점 더 많이 팔립니다.
이런 노력이 모두 다 잘못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에만 집중해서,
생명의 주관자가 하느님이심을 잊어버린다면,
우리는 나무 줄기에 붙어 있지 않고,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와
같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생명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때문에
오히려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의지한다고 해서
우리가 가진 두려움이 하루 아침에
온전히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을 통해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의지하려고 할 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고요함 속에
머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화가
늘 우리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당신 안에 머무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가지가 나무 줄기에서
영양분과 물을 얻어서 살아가듯이
우리는 주님에게서
살아갈 힘과 양식을 얻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의 가장 큰 주제는
건강입니다.
병이 유행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병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 사람의 행동 하나로
나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나 자신만이 아니라 옆 사람에게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내 행동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지만
옆 사람의 행동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짜증이 나고,
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다는 것은
고통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죽고 싶지 않은 인간의 마음과 연결됩니다.
죽음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두렵고,
그 죽음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두렵습니다.
병에 걸리는 것이나 죽는 것은
인간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때로
그것들에서 오는 두려움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건강에 관련된 것들이 점점 더 많이 팔립니다.
이런 노력이 모두 다 잘못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에만 집중해서,
생명의 주관자가 하느님이심을 잊어버린다면,
우리는 나무 줄기에 붙어 있지 않고,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와
같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생명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때문에
오히려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의지한다고 해서
우리가 가진 두려움이 하루 아침에
온전히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을 통해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의지하려고 할 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고요함 속에
머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화가
늘 우리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