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28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어제 저녁 기도 성모 찬송을 바칠 때 같은 하느님인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하시는 주님을 새삼스럽게 묵상했습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지요.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권세 있는 자는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하느님의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는데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세가와 부자에게는

그 인자하심이 세세 대대로 미치지 않고 현세에서 끝난다는 겁니다.

 

어제 이런 묵상을 했는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그때,

곧 예루살렘이 황폐해질 때에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종말이 오면 희희낙락하던 자는 그 기쁨과 즐거움이 끝나고,

애통하고 고뇌하고 신음하던 사람은 그 고통이 끝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런 묵상을 했습니다.

내게 종말은 즐거움의 끝인가, 괴로움의 끝인가?

내게 오는 것은 종말뿐인가, 속량하실 주님인가?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1.25 05:07:33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1.25 05:06:41
    20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징벌의 날과 속량의 날)
    http://www.ofmkorea.org/389445

    19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멸망을 보지 말고 속량을 보라!)
    http://www.ofmkorea.org/292218

    18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폐허의 하느님)
    http://www.ofmkorea.org/169149

    16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산에로)
    http://www.ofmkorea.org/95814

    14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신앙인이라면)
    http://www.ofmkorea.org/72400

    13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http://www.ofmkorea.org/58024

    12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건설적 파괴)
    http://www.ofmkorea.org/44403

    11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머리를 들고, 허리를 펴라!)
    http://www.ofmkorea.org/5392

    10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http://www.ofmkorea.org/4599

    09년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하느님에 의해)
    http://www.ofmkorea.org/3339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Nov

    연중 34주 목요일-나의 끝은?

    어제 저녁 기도 성모 찬송을 바칠 때 같은 하느님인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하시는 주님을 새삼스럽게 묵상했습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지요.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권세 있는 자는 ...
    Date2021.11.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28
    Read More
  2. 24Nov

    11월 24일

    2021년 11월 24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77
    Date2021.11.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5 file
    Read More
  3. No Image 24Nov

    연중 34주 수요일-인내로써 얻을 것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오늘 복음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인데 박해를 받게 될 것이고,  심지어 가족들에 의해 넘겨져 죽임을 당하기까지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편하게 살다가 곱게 죽을 생각은 하덜 말라는 말씀...
    Date2021.11.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64
    Read More
  4. 23Nov

    11월 23일

    2021년 11월 23일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70
    Date2021.1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7 file
    Read More
  5. No Image 23Nov

    연중 34주 화요일-잘 속지 않으려면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오늘 주님께서는 종말의 때 또는 혼란의 때에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유혹을 하는 자와 유혹을 받는 ...
    Date2021.1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9
    Read More
  6. No Image 22Nov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우리는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연중시기를 마무리하면서 교회는 계속해서 루카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루카복음 21장을 다 읽게 되는데, 22장부터는 수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즉 오늘 복음의 배경은 수난을 ...
    Date2021.1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02
    Read More
  7. 22Nov

    11월 22일

    2021년 11월 22일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8163
    Date2021.1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