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4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마르 6,37)
시장하셨던 분께서 먹을 것을 주시다
그분은 인간으로서 유혹을 받으셨지만 하느님으로서 승리하셨습니다(창조: 마태 4,1-11; 마르 1,12-13; 루카 4,1-13). 당신께서 세상을 이기셨기에 우리도 용기를 내라고 권고하십니다(요한 16,33 참조). 배고픔도 겪으셨지만 수천 명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참조: 마태 14,20-21; 15,37-38; 마르 6,42-44; 8,6-9). 그분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입니다(요한 6,51 참조). 목마름도 느끼셨지만(요한 19,28 참조)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요한 7,37). 그리고 믿는 이들은 누구나 샘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대요한 7,38 참조).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마음의 실힘실
단어 ’미드라쉬‘는 히브리말 어근 ’다라쉬‘에서 파생한 표현으로 탐색하다, 질문/심문하다, 상담하다 - 예를 들어. 어느 한 성전에서 야훼와 상담하다 - 등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동사 ’다라쉬‘의 의미론적인 풍요로움은 우리에게 미드라쉬척 기능의 개념에 대해서 아주 가까이서 그 윤곽을 그리도록 해준다. 이리하여 거룩한 텍스트를 눈앞에 두고 질문하고 의문을 품는 자세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이는 바로 신약성경 그 자체가 그리스말 동사 ’에라우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권유하는 자세다.(55)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이웃을 제 몸처럼 사링하도록 저를 초대해 주신 당신을 흠숭하며 감사드리나이다. 이제 제 이웃 · 가정 · 부모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기로 결심하나이다. 제가 만나게 될 모든 이, 함께 일하며 살아갈 사람들을 사랑하겠나이다. 성령의 은사를 내려주시면 모든 이기심 · 교만 · 시기 · 질투가 깨끗이 없어지리다.
어린 시절 사량의 부족으로 마음속에 품고 있던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를 고쳐주소서. 저에게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제가 다른 이들 안에서 당신을 알아보고 사링하게 하소
서. 제 이웃에 대한 사량이 오히려 그들을 지배하고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이웃에게 자주 실망하였던 것과 제 자신이 이웃의 걸림돌이 되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웃관계를 성찰하고 용서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과 문제가 있다면 특별히 그를 위해 기도한다.)
0 영원한 사량이신 예수님 이웃을 향한 제 사량을 치유하소서!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176)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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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