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11일 성주간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요한 12,1)
흠 없는 어린양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시고자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 그리스도 예수님(1티모 2,5)께서는 당신 수난의 시간이 가까워 오자 수난의 장소 가까
이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그분께서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자진해서 고난당하고자 하셨음이 분명합니다 ... 그분은 파스카 축제 닷새 전에 예루살렘으로 가실 생각이었습니다 ••• 이로써도 그분은 당신께서 세상의 죄를 없애실 흠 없는 어린양임을 보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시켜 준 제물인 파스카 양은 파스카 축제 닷새 전, 곧 “이달 초열흘날’(탈출 12,3) 에 마련해서 이달 열나흗날에 잡도록(탈출 12,18 참조)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존자 베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대성당을 위한 돌 하나
물의 근원이 비록 그 범위는 작아도 여러 갈래로 흘러 숱한 시내에 공급할만치 그 풍부한 수량이 오히려 같은 수원으로부터 여러 군데로 흐르는 어느 시내보다 푸짐한 것처럼, 많은 주석가들에게 도움을 줄 당신 사환의 서술도 적으나 진리의 맑은 강물이 곤곤하여서, 각자가 제 나름으로 이 사람은 이 진리. 저 사람은 저 진리를 여기에서 발견하여 완곡한 표현으로 이 주제를 발전시키게 되는 것입니다(최민순 역. 2판 369쪽)(109)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7-10장
1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사도 7,51-60
스테파노가 설교하다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은 의로우신 분께서 오시리라고 예고한 이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여러분은 천사들의 지시에 따라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스테파노가 순교하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화가 치밀어 스테파노에게 이를 갈았다.
그러나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일제히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테파노는 이 말을 하고 잠들었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