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요한 16,21)
순교자들의 생일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여자가 기뻐하듯이, 믿는 이들의 무리가 장차 올 세상 안
으로 태어날 때 교회도 그 여자처럼 기뻐하며 환호합니다. 교회는 그들이 태어나도록 현세의
시기에 수고하고 크게 신음하며, 출산하는 여인처럼 근심합니다. 사람이 이승에서 떠나는 것
을 탄생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상하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머니 태에서 나와 여기 지상의 빛 속으로 오는 것을 ‘태어난다’고 통례적으로 표현하듯이, 사람이 육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한 빛 속으로 들어 올려지는 것을 ‘태어난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된 순교자나 고백자가 세상을 떠난 날을 그들의 생일로 부르며, 그들의 축일을 ‘장례일’이 아니라 ‘생일’로 표현하는 관례를 따릅니다.
-존자 베다-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 유다인 예수
구약성서를 꼼꼼히 읽어 보세요. 예룰 들어 구약성서 첫머리에 나오는 창세기와 탈출기를 깊이 음미하며 읽어 보세요. 창세기와 탈출기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다지 경건
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까? 구약성서에는 영광과 좌절, 신뢰와 절망, 사랑과 증오, 전쟁과 평화 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때문에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은 하느님의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23)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 이레네오
이단자들을 거슬러
하느님을 닮은 존재가 됨
하느님은 너무나 크시기 때문에 누구도 하느님의 크기를 측정할 수 없고 그것은 불기능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께 순종한다면, 그분은 당신의 사랑으로-사랑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는 존재이다-우리가 당신을 점점 더 깊이 이해하도록 인도하신다. 하느님은 너무나 크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분 안에 들어 있다. 무엇보다 이 세상 자체가 그분 안에 놓여 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을 그분으로부터 받았다. 교부들의 격언 중 한 말씀이 이 사실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먼저 믿으십시오. 단 한 분만이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완성하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무로부터 존재에로 부르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감싸 안으시고, 또한 무로 둘러싸여 계십니다(헤르마스 목자 II.2).
말라기 예언자도 이것에 대해 이미 말한 바 있다.
우리를 내신 하느님도 한 분이 아니시냐?(말라 2,10)
하느님의 크기를 다 파악할 수 없듯이 하느님의 자비도 말로 다할 수 없다. 이러한 자비로 하느님은 당신을 보도록 하시고, 당신을 보는 이에게 생명을 주신다. 생명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이 생명은 하느님께 동참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하느님께 동참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뵙고 그분이 하신 선한 일들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느님을 뵙는 것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은 하느님을 뵙는 것을 통해 불멸하는 존재가 되고 하느님 안으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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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