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마태 6,20)
썩는 보물
세상의 이익을 얻으려는 생각으로 어떤 일을 히는 사람은 미음이 땅에 가 있습니다. 마음이 진흙 속에서 뒹군다면 그 마음이 어떻게 깨끗할 수 있겠습니까? 반면 마음이 하늘에 붙박여 있다면, 그 마음은 깨끗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은 모두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은 질이 더 낮은 것과 섞이면 더러워집니다. 섞인 물질이 본질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도 그렇습니다. 금을 순은과 섞으면, 순은 때문에 가치가 떨어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은 그 종류와 그 자체의 질서 안에서는 순수하지만 우리의 정신이 세상의 것에 대한 욕망과 섞이면 더러워집니다.
-아우구스티누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 나그네 예수
오늘 의식적으로 걸으면서 한번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제 자유롭게 아무런 근심 없이 길을 걸어갑니다. 계속해서 쉬지 않고 걸어갑니다. 멈추어 서지 않고 한 걸음씩 결을 때마다 여러분이 변합니다. 그때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어디에 눌러앉아 있는가? 나는 어디에 머무를 곳을 꾸며 놓았나? 무엇에 집착하고 무엇에 매여 있는가? 무엇이 나의 내적 • 외적 자유를 빼앗는가? 나는 걱정에 휩싸여 있는가 아니면 신뢰에 차 있는가? 나의 길에서 주로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 불안인가 신뢰인가? 걱정인가 확신인가? 나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길을 떠나는가?" 길 떠나 걷는 것을 즐겨 보셰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여러분의 가슴에 귀기울여 보세요! 아마 기쁨에 넘쳐서 한달음에 길을 가게 될 겁니다!(32)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0-13장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 이레네오
이단자들을 거슬러
하느님을 닮은 존재가 됨
자라는 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약한 본성을 하느님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이들은 하느님도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들이 먼저 피조물로서의 자기 자신을 거부한다면, 고통에 내맡겨진 인간이기를 거부한다면, 배은망덕하고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인간적 존재로서 지켜 가야 할 계명을 넘어서려는 것이고, 참된 인간이 되기도 전에 벌써 창조주이신 하느님과 같아지려는 것이며, 지음을 받지 않으신 창조주와 만들어진 존재인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전혀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들은 이성이 없는 짐승들보다 더 둔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짐승들은 자신이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느님께 불평하지 않고, 자신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며, 자신을 현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신들처럼 만들지 않으셨다고 불평을 한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평을 해 댄다.
아무도 하느님을 인색한 분이거나 시기하는 분으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느님은 그렇게 하셨다. 하느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나의선 고를 들어라.
너희가 비록 신들이요
모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들이나 ... (시편 8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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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