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5,15)
또 다른 생각을 듣고 싶어 하신 예수님
그때 제자들이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라고도 하고 예언자 기운데 한 분이라고
도 한다’며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전한 대답이 당신의 존귀함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것임을 암시하시며 그들을 더 고원한 깨달음으로 인도할 두 번째 물음으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또 다른 생각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그분은 제자들이 군중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 두 번째 물음을 던지십니다. 그들은 당신께서 인간이 할 수 없는 위대한 기적들을 행하신 것을 보았고 그분을 인간으로 보기는 했지만 혜로데가 생각했듯이 다시 살아난 인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런 생각을 버리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이는, 줄곧 나와 함께 있었고 내가 기적을 행하는 것을 보았으며 나와 함께 많은 이적을 행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뜻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5. 업적 거부자 예수
여기서는 어찌된 일인지 일한 만큼 받는다는 원칙이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이와 같이 말째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말째가 될 것입니다”(마태 20,16). 중요한 것은 일과 품삸이 아니라 내가 일을 하면서 얼마나 성실했으며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느냐 하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무위(無爲)를 두둔하지 않고 일이야말로 건전한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셨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셨다. 일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고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삶의 멋은 나에게 주어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있다.(39)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7장
1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개관: 서구 중세의 구분과 기본 구조
시대 구분과 특징:
중세의 마지막 시기를 확정하는 것 또한 어렵다. 르네상스나 1453년의 콘스탄티노플 멸망 등이 새 시기가 초래될 수 있는 깊은 영향을 미친 정지점으로 간주될 수는 없다. 그보다는 16세기의 신앙 분열이 결정적으로 교회의 일치를 파괴하였기 때문에. 근본적인 단락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의해서도 서구 공통의 그리스도교적 기반은 사라지지 않았고, 유럽의 민족들은 교회의 분열 후에도 문화와 학문, 예술과 기술, 생활양식의 유대에 의하여 서로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었다. 심지어 교회의 내적 생활애서도 중세적인 형태 - 봉건제도‘ 교회록, 신심 등 - 가 종교개혁 이후까지 지속되었으며, 부분적으로
는 프랑스 혁명과 계몽주의, 교회 재산의 국유화에 의하여 비로소 제거되었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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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