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요한 20,11)
마리아를 무덤에 남아 있게 한 것은 사랑이다
우리는 큰 사랑의 힘으로 불타오르던 이 여인의 마음 상태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
다. 그녀는 제지들이 무덤을 떠난 뒤에도 그곳을 뜨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발견하지 못한 그분을 사방으로 찾있습니다 ... 사랑하는 시람이라면 한 번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시랑의 힘은 더욱 열심히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만듭니다. 마리아는 처음에 그분을 찾아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발견한 것입니다.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더욱 커지면서 그 갈망은 자기가 발견한 분을 붙잡았습니다. ...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거룩한 욕망은 바라는 일이 미루어 질수록 더욱 커집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것을 바라는 마음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갈망이 아닙니다. 마리아가 이미 들여다 본 무덤을 다시 들여다보게 한 것은 이런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배가된 그 갈망의 결과 이 여인이 무엇을 얻었습니까?
-대 그레고리우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7. 친구 사귐이 예수
여러분은 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우정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우정을 위해 무엇을 합니까? 여러분은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형식적인 관계업니까? 여러분의 친구들은 어떻습니까? 우정을 나누면서 친구가 여러분을 존중해 준다는 느낌을 받습니까? 예수께서 보여주신 우정의 신비는 무엇보다도 벗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다는 데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정의 신비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여러분은 친구를 위해 무엇을 베풉니까? 그저 겉치레일 뿐인가요? 아니면 당신의 마음, 사랑, 삶, 당신의 일부인가요? 우정에 대해 예수님께 무엇을 배웠습니까?
-(51)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테르툴리안
인내와 조급함의 바탕과 본질
균형을 통해 인간적인 욕망들을 다스려야 한다는 스토아 학파의 가르침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인내심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종류의 가르침의 본질은 아둔한 것일 뿐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니라 생기로 가득 차 있고 천상의 것인 하느님의 가르침이다. 하느님 스스로 인내에 대해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시는 모범적인 분이시다. 하느님은 정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낮에 햇빛을 주신다. 그분은 사계절의 아름다움. 각 원소들의 작용,모든 창조적 은사들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나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나 똑같이 주신다. 하느님은 배은망덕한 이방인들이 만들어 놓은 온갖 세속적 예술들과 행위들 그리고 당신의 이름과 자녀들을 박해하는 것을 참아 견디신다. 하느님은 이들의 방종. 탐욕, 무신론, 악의를 견디시고, 나날이 심해지는 이들의 뻔뻔스런 태도를 인내하신다. 하느님은 이 모든 것을 인내함으로써 당신의 영광에 손실을 가하는 듯이 보이고, 바로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 이들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대해 화를 내시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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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