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5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 16,14)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수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도록 제자들에게 수난이
가져올 크나큰 이로움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그분이 당하신 고난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기올 고난에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요한 복음에 따르면, 나중에 주님께서는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고 가르치십니다. 같은 맥락에서 지금 그분은 당신 자신의 수난과 죽음만이 아니라 제자들의 고난과 죽음과 관련해서 미래의 일들에 대해 더 상세히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죽기를 꺼리는 것은 통탄할 일이며, 죽을 태세를 갖춘 것은 훌륭하고 무척 유익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후의 행동으로 이것을 분명히 하시지만, 지금은 한 가지 면에서만 이를 다루십니다. 예수님께서 너는 네가 원하든 원치 않든 고난을 겪어야만 한다고 하시지 않는 것을 눈여겨보십시오. 대신 주님은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 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이런 뜻입니다.
“나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나는 각자에게 선택을 맡긴다. 그래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이라고 한 것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9. 분열 조장자 예수
그러나 분열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다른 측면에서도 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과 공생하고 가족과도 공생한다. 사람들은 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며 산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의 길을 찾고 자아를 찾으라고 자극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의 기대에 연연하지 말고 거리를 두고 살펴봐야 한다. 내가 내적으로 다른 사람의 기대에 얽매여 있는 한, 주위의 기대와 자신의 바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된다. 그러면 나는 절대로 나에게 이르지 못한다.(58)
----------------------------------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금요일 성인의 날✝️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맘의 평화를 간직합니까?
성냄은 평화의 적이다. 성냄은 탐욕을 일으키는 동인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화를 내기 때문이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 성의 욕구, 인정받고 소속되고 싶은 욕구, 권력에의 욕구, 자유에의 욕구, 자아초월에의 욕구, 이러한 종류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거나 방해받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화를 내게 된다. 그러므로 화가 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주 성을 내고 오랫동안 그 화를 갖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을 파괴하고 다른 사람을 파괴하는 부작용을 갖고 온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본성적인 욕구를 승화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 본성의 욕구를 승화시킬 수 있을까? 먼저 온 마음과 온 정성과 뜻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대 자유이신 하느님을 찾고, 만나고 하느님께로 들어가서 하느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내 자신으로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내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자각해서 온 우주를 품어 안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에게 화가 일어났다면 시원한 물을 하잔 먹는 것이 좋다. 찬물은 화로 인해 뜨거워진 사람의 뇌를 시원하게 해주고 흥분한 신경계를 고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만일 여러분의 화가 너무 강해 돌출하려 한다면 크고 깊은 호흡을 3번이상 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30분정도 혼자 걷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용한 곳을 찾아가 하느님께 기도하고 명상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명상은 성냄과 모든 장애를 즉시 파괴하는 힘을 갖고 있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8.05 05:23:20
    아멘. "명상은 성냄과 모든 장애를 즉시 파괴하는 힘을 갖고 있다." 마음에 새깁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ug

    2022년 8월 7일 연중 제 19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7일 연중 제 19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19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믿음과 깨어있음과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 2독서 히브리서에서는 히브리인들의 성서적 역사관과 그리...
    Date2022.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3
    Read More
  2. No Image 07Aug

    연중 제19주일-황송한 사랑에 황송한 행복의 관계

    많은 분이 제가 하는 여기 밥상에 대해서 알고 계시고, 많은 분이 실제로 여기 밥상을 이용해주셨습니다.   이 밥상은 생일이나 축일 등 중요한 날에 제가 육신의 식탁도 차려드리고 영적인 식탁인 미사도 드려드리는 개념인데 제가 이것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
    Date2022.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82
    Read More
  3. No Image 06Aug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높여주시도록 낮추는

    오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공적인 드러냄은 아니고 사적인 드러냄 또는 사적 계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보여주신 이유나 목적도 사적이라고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많은 제자 앞에서 그리고 열두 사도가 모두 ...
    Date2022.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61
    Read More
  4. No Image 06Aug

    2022년 8월 6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루카 9,28)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교회의 아들들이다 세 사람만 선택되어 산으...
    Date2022.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6
    Read More
  5. No Image 05Aug

    2022년 8월 5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5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 16,1...
    Date2022.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9
    Read More
  6. No Image 05Aug

    연중 18주 금요일-누가 주님을 따르고 누가 따르지 않을까?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이렇게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주님을 따라야 하는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론도 그렇게 묵상하고 나눔을 ...
    Date2022.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89
    Read More
  7. No Image 04Aug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사람에게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소중합니다. 그래서 그 목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노력을 부정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구하려고 하면 오히려 잃...
    Date2022.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