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30분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전체 공개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21일 연중 제 21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신이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상은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입니다. 성서에도 구원의 사상은 예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온 주제입니다. 히브리어에서 구원이라는 개념은 멸망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는 인간의 여러 가지 기본적 체험을 의미하는 말로써 표현됩니다. 히브리인들은 위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행동을 보호, 해방, 치유 등의 관념으로 표현했고 또 그 위험에서 구출되는 구원을 승리, 생명, 평화 등의 개념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리에게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위험한 고비를 만날 때 마다 야훼께 의지하여 구원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은 하느님 외에 구세주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과거에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구원의 업적을 생각하면서 그분에게 구세주라는 호칭으로 기도하기를 좋아하였습니다. 이것은 또한 오늘을 사는 우리 신앙인들이 지니고 살아가야 할 본보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의 하느님께 크나큰 믿음으로 의지하게 된 때가 바로 국가적인 큰 재난을 당할 때였듯이 우리의 개인의 삶이 절망과 좌절이라는 큰 위기에 처했을 때 주님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됩니다.
구원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은 주님의 모든 생애의 목표였습니다. 주님은 멸망할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단죄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모든 이유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은 문이며 그분을 통해 들어감으로써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에는 조건이 따릅니다. 파멸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진정한 참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끝까지 이 길에 항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힘으로 구원되지 못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가능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업적과 상관 없이 순수한 자비심으로 구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은총을 주심으로써 구원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자기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하느님 말씀을 좁은문 들어가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충실히 지키고 실천해야합니다. 성서의 지식을 함양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자라나게 하고 선행을 실천하고 자신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떤 태만이라도 구원에 이르는 길에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이니 구원은 인생의 각 순간에 인간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다가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진정한 구원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항구한 기도안에서 매순간 그분의 은총을 청하며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자기욕심, 중상. 비관, 절망이라는 꼴찌같은 멸망의 마음이 기쁨, 평화, 사랑이라는 구원의 첫째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 일요일 성체의 날✝️
<세계 도처에 일어난 성체의 기적(마리아 헤젤러)>

불은 자기 주인을 알아본다
프랑스 -1643년
1643년 성 목요일에 프레삭(Pressac) 의 주임신부는 규정대로 두 개의 커다란 밀떡을 축성하였다. 그는 그 중의 하나를 성 금요일을 위해 보관해 두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성체를 주석성합(kelch) 속에 모시고 성합보로 덮은 다음 조배드리기 위해 부속제대 위의 여러 개의 춧불 사이에다가 전시해 놓았다.
그리고 나서 몇 시간이 지나 오후 두 시에 이르렀을 때 그 제대 위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제대 뒤의 화상(畵像)과 제대포, 그리고 성합보와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불타버렸다. 게다가 성합의 위쪽의 둥근 분분도 완전히 녹아 버혔다. 하지만 심한 불이 난 후에도 성체만은 흰빛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 성합의 밑부분에서 발견 되었다.
차스타이그너(Chastaigner) 주교는 기적을 입증해 주는 정확한 현장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프레삭(Pressac) 교구는 매년 이 성채기적을 성대하게 축하한다.
Adoro Te Devote
이 몸은 머리 조아려 숨어 계신 하느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진실로 여기에 빵의 형태로 계시옵나니;
마음과 정신으로 완전히 당신께 복종하옵고,
당신을 생각하면 이 내 몸이 한낱 먼지로만 느껴지나이다.
당신을 굳이 뵙고, 만지고 냄새 맡으려 하는 것은 역겨운 짓이 오며,
믿으며 귀기울이는 것만이 우리를 나쁜 길로 이끌지 아니하나이다.
구세주께서 하신 말씀, 이 몸은 영원토록 믿사오며,
진리의 말씀보다 더 지혜로운 것, 아무것도 없나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묵상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호소
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마리아님, 생각하소서.
어머니 슬하에 달려들어 도움을 애원하고 전구를 청하고도
버림받았다 함을 일찍이 듣지 못하였나이다.
저희도 굳게 신뢰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슬하에 달려들어
어머니 앞에서 죄인으로 눈물을 흘리오니,
동정녀 중의 동정녀이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의 기도를 못들은 체 마옵시고 인자로이 들어 주소서.(148)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8.21 05:16:12
    고해성사를 하나의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진정한 참회가 되도록 마음 다짐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Aug

    2022년 8월 21일 연중 제 21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30분  ·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21일 연중 제 21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신이 자기를 믿는 ...
    Date2022.08.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2 Views270
    Read More
  2. No Image 20Aug

    연중 20주 토요일-보이기 위한 삶을 사는 불행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이 하는 일은 다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그러니 그들이 하는 말은 실천하되 닮지는 말라고 아주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이기 위해 ...
    Date2022.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821
    Read More
  3. No Image 20Aug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마태 23,2)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의 차이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모세의 ...
    Date2022.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2
    Read More
  4. No Image 19Aug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율법 규정이 꽤 많았고 처음부터 모두 다 지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기에 우선 순위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사랑이었습니다. 이 대답은 질문자의 ...
    Date2022.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9
    Read More
  5. No Image 19Aug

    연중 20주 금요일-모든 사랑의 원동력인 하느님 사랑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율법의 가장 중요한 두 계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율법 학자가 가장 큰 계명에 대해서 묻고, 주님께서 첫째와 둘째가는 사...
    Date2022.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832
    Read More
  6. No Image 19Aug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마태 22,14) 마음과 정신과 목숨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마음과 지식의 등불로 환하디환한 빛을 받...
    Date2022.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54
    Read More
  7. No Image 18Aug

    연중 20주 목요일-하느님 체험의 여러 단계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 비길 수 있다.”   간땡이가 붓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니면, 망령이 단단히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임금의 초대를 그리 업신여길 수 있겠습니까? 임금이 진정 그들...
    Date2022.08.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94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