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창녀들은 믿었다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31 절)는 말은 어떤 이들이 따랐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말씀이 아니라, 아직 희망이 있으므로 그들도 기꺼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 말씀입니다. 시샘만큼 우리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될 것이다’(마태 19,30 참조) 같은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여기서도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샘을 내도록 하기 위하여 세리와 창녀들에 대해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이 두 부류 사람들은 격렬한 욕망이 낳는 죄들 가운데 가장 큰 죄를 나타낸다고 이해하십시오. 하나는 성적 욕망을 다른 하나는 돈에 대한 갈망을 나타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2. 어진 목자 예수
예수님은 당신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입니다. 착한 목^t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습니다”(요한 10,11). 착한 목자의 특징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이끄시며 그들을 위해 몸 바치신다. 늑대들로부터 양을 지키는 목자처럼 예수님도 위험을 무릅쓰고 제자들을 지키며 그들을 위하여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써 양들에게 닥치는 온갖 위험을 막아 내신다. 십자가는 양 우리를 넘어 오려는 늑대들을 막아 주는 든든한 보호막이다.(115)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6장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천국에서 의로우신 당신을 노래하는 의롭고 올바른 사람들과 함께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은 모든 이에게 의로움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마음을 심어주시니 찬미받으소서.
당신의 정의를 따라 살고 일하기로 결심한 모든 이 안에서 당신을 찬미합니다. 불의에 고통당하는 모든 이의 아픔을 봉현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이 당신의 말씀을 믿으며 성령 안에서 기뻐하게 하소서!
0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이들!
그들이 흡족해지리니."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2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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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