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죄의 악취에서 참회의 항기로
예수님께서 그대 침상 머리맡에 서 계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계속 잠을 잘 수 있겠습니까?
그분께서 와 계신데도 침대에 누워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분이 어디 계시냐고 그대는 물을 것입니다. 그분은 지금 여기 계십니다.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요한 1,26).
“하느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있다”(마르 1,15 참조).
믿음은 우리 가운데 계시는 예수님을 알아뵙게 합니 다. 그분의 손을 만질 수 없다면 그분 발 앞에 엎드립시다. 그분 머리에 다다를 수 없다면 눈물로 그분의 발을 씻어 드립시다(루카 7,38 참조).
우리의 참회는 구원자께 향기가 됩니다. 구원자의 자비가 얼마나 큰지 깨달으십시오. 우리 죄에서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죄가 썩는 냄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눈물로 참회하면 주님께서는 죄의 악취를 향기로 바꾸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복음사가는 “곧 열이 가셨다”(마르 1,31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손을 잡아주시자 열이 달아난 것입니다.
-히에로니무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5. 길 · 진리 · 생명 예수
"나는 진리입니다" 예수께서 스스로 진리라고 말씀하실 때 우리는 진리라는 그리스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알레테이아’(진리)는 실재를 덮은 베일이 벗겨져 우리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뜻이다. 그리스 사람들은 현실이 눈으로 볼 수 없게 가려져 있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했다.(127)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5-7장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1절: 빈프리트 보니파시오와 그리스도교적 유럽의 건설
그러나 보니파시오에게 있어서 생애의 최후 몇 년 동안은 개인적인 환멸이 많았던 것 같다. 과연 피핀은 시작한 개혁을 정력적으로 계속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국인인 앵글로색슨의 선교사 보니파시오에 대한 프랑크인들의 반대에 점점 굴복하고, 그를 도외시하며 행동하였다. 그래서 보니파시오는 물러나게 되었다. 프랑크족의 권세가들은 745년에 공석이 된 퀼른 교구를 그가 인수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래서 그는 745년에 마인츠를 자신의 수도 대주교좌로 택하였다. 그곳에서, 그리고 744년에 그가 설립하고 스투르니 원장이 지도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풀다 수도원에서, 자신의 사목과 최고 목자의 임무에 충실하며 생활하였다. 그는 큰 정치적 사건에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그는 프랑크 왕국에서 메로빙거 왕조의 폐위에 관한 피핀과 교황 자카리아(741∼752) 사이의 담판에도 또한 751년 내지 752년에 있은 피핀의 왕 도유식에도 아마 관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교황 스태파노 2세(752∼757)가 753/754년에 프랑크 왕국에 와서 피핀의 도유와 대관을 장엄하게 반복하였을 때, 보니파시오는 프리즐란트에서 그의 마지막 선교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그곳의 도쿰 근교에서 754년 6월 5일에 동료 52명과 함께 이교도 프리즐란트 사람들에 의하여 타살되었다. 그의 순교는 전 프랑크 왕국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귀를 기울이게 하였다. 그의 시신은 성대한 행렬로 풀다로 옮겨졌다. 같은 해에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 사이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동맹이 체결되었다. 그 기초는 보니파시오에 의하여 놓여졌다.(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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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