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3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갈라진 이들을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렁
자신을 거슬러 갈라서 있는 더러운 영에 관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성령 때문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당신 자신을 거슬러 갈라서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모아들이신 사람들이 갈라지지 않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서로 맞서 갈라선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해진 사람들 안에 사십니다. “신지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사도 4,32) 라는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6. 부활 예수
그 말씀은 동여매인 시신을 풀어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가면을 벗겼다. 라자로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음 속에서도 사랑의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사랑은 모든 돌을 꿰뚫고 모든 경직을 풀어준다. 육신은 죽지만 진정한 자아는 죽지 않는다. 믿음의 힘은 죽음 너머 영원한 생명에까지 뻗친다. 우리는 신앙을 통해 죽음에서 삶으로, 경직에서 생기로, 관계 단절에서 사랑으로 건너간다.(131)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요한 12,27-36
사람의 아들은 들어 올려져야 한다
“이제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요? 그러나 저는 바로 이때를 위하여 온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그러자 하늘에서 “나는 이미 그것을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겠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곳에 서 있다가 이 소리를 들은 군중은 천둥이 울렸다고 하였다. 그러나 “천사가 저분에게 말하였다.” 하는 이들도 있었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그 소리는 내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내린 것이다.
이제 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날 것이다.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당신께서 어떻게 죽임을 당하실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그때에 군중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메시아는 영원히 사실 것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선생님은 사람의 아들이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그 사람의 아들이 누구입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빛이 너희 가운데에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걸어가거라. 그래서 어둠이 너희를 덮치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 빛의 자녀가 되어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을 떠나 몸을 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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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