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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5,13)

소금은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한다
소금은 인간 생활에 여러 모로 무척 쓸모 있습니다! 이에 관해 더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까? 지금은 왜 예수님의 제자들이 소금에 비유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소금은 고기가 썩어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게 막아 줍니다. 고기를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게 해 주지요. 소금이 없으면 고기는 먹을 수도 오래 보존할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우상 숭배와 불륜의 죄로 고약한 냄새가 풍기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써 온 세상이 이어져 나가도록 받칩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3. 고독자 예수
군중 속에서 예수님은 외로웠다. 요한 복음사가에 따르면: “예수 당신은 그들을 믿지 않으셨다. 모든 사람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분께는 누가 어떤 사람에 대해 증언할 필요도 없었다. 사실 그분은 사람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요한 2,24-25).
예수님은 터놓고 사람들을 만나셨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허용할 수 없는, 혼자서만 간직하고 싶은 뭔가가 있었다. 아무리 가까워도 지킬 수밖에 없는 선이 있었다. 그분에게는 라자로, 마리아, 마르타 같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영혼 깊은 곳에는 남모를 고독과 비애가 도사리고 있었다.(20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0-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주 예수님, 당신은 교회를 파견하여 세상의 빛,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 모든 사람이 바라보도록 빛을 내는 등불이 되게 하셨나이다. 예수님, 교회를 통해 퍼져 나오는 빛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과 평온한 마음으로 찬미하고 기도하며 당신을 기다리는 충실한 신부처럼 늘 성실하게 깨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교황 · 주교 · 사제들 그리고 교회 안에 있는 모든 공동체와 수도회가 신랑이신 당신이 문을 두드릴 때까지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들처럼 당신을 기다리게 하소서. 이 세상 곳곳에 있는 교회가 끊임없이 당신의 오심을 노래하며 성령의 힘을 받아 이렇게 외치나이다.
0 오소서, 주 예수님. 당신교회 안에, 교회를 통해 이 세상에 어서 오소서!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55)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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