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바리사이들이 보다
위대한 일이나 숭고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에는, 바리사이들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치유되는 것을 보자, 그들은 누구보다도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 점에서 그들은 인류 구원의 적이며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옛날에 예레미야가 선포한 새 계약이 첫 계약과 다르다면, 마땅히 옛 율법 대신 새 율법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바리사이들은 이런 사실을 이해하려고는 않고, 거룩한 사도들을 올가미에 빠뜨리려고 그리스도께 사도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보시오. 당신이 가르친 사람들이 율법 규정을 어기고 있소. 율법은 모든 사람에게 안식일에 쉬어야 하고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명하는데도 당신 제자들은 손으로 밀 이삭올 묻고 있소.’
그러나 바리사이들이여, 말해 보시오. 당신네들은 안식일 식탁을 차려 놓고 빵도 쪼개지 않는다는 말이오? 그러면서 왜 다른 사람들을 비난히는 것이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7. “나는 나” 예수
예수님의 삶을 바라보면 우리는 우리 영혼 속에 이미 깃든 원형을 접하게 된다. 원형은 우리의 영혼 안에서 항상 무언가를 움직이게 만든다. 원형은 우리를 자아로 인도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원형적 삶을 주시하면 우리의 육화와 자기됨의 과정이 진척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아를 접하게 만드셨다. 우리가 자기됨의 길을 가려면 출생에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일이 중요하다. “나는 나”이고 ‘자아의 모습’인 예수님은 우리에게 개성대로 살면서 자아의 신비를 간직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기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래서 모두가 하느님께서 지어 주신 대로, 고유한 모습대로 살게 하신다.(219)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체사레아의 바실리오
감사에 대한 강론
“항상 기뻐하시오”
1. 여러분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내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그들에게 일생 동안 지켜 나가야 할 삶의 지침을 제시합니다. 그분의 가르칩은 먼저 사방에서 그에게로 몰려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들에 들어 있는 유익함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1데살 5,16-18).
기뻐하는 것은 무엇이며 여기서 어떤 유익함이 생겨나는지, 어떻게 끊임없이 기도하며 또한 모든 일에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고찰하려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먼저 이 지침을 실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우리의 반대자들에 대해 반론을제시하고자 합니다.(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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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