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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요한 20,13)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저의 주님’이라고 부르다
마리아는 영혼이 빠져나간 주님의 시신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부분으로 전체를 이른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의 외아들, 말씀이신 동시에 영혼과 육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묻히셨지만, 무덤 안에 놓인 것은 그분의 육체일 띠를임을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것과 같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7. “나는 나” 예수
초기 교회의 수도승들은 예수님이 바로 인간의 진정한 자아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사변적인 신학을 제시하지 않고 구체적인 수련을 권했다. 그러나 수도승들의 수련 내용을 보면 실제로 예수님에 관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4세기경 한 수도승의 금언을 하나 소개한다:
원로 포이멘이 요셉 원로에게 부탁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수도승이 될 수 있는지 좀 말해 주게나" 그러자 요셉 원로가 대답했다:
“자네가 어디서든 마음이 평온해지기를 원하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말해 보게나: ‘나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지 말게!"
수도승이 된다는 말은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며 자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이 성공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나 자신과 화합할 수 있을까? 이것이 문제다.(21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삼위일체 유일신 신앙의 고백
삼위일체론의 확립과 유일신 신앙
서방 그리스도교 신학 전통에서는 유일신 신앙의 전통을 확고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자유, 그의 주체성과 초월적 인격성을 강조함으로쩌, 삼위의 독립적 인격성이나 주체성을 위태롭게 할 위험을 지닌다고 비판받는다. 그에 반하여 동방 교회에서는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을 함께 고백하면서도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가 지닌 위격의 격체성(格體生)을 강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단일성 및 통일성이 위협받는 경힝이 있다고 비판받는다. 삼위일체론에 대한 너무나 세부적인 전문 신학적 내용을 여기에서 모두 거론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보다 단순한 질문을 통하여 그리스도교가 고백하는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의 발생 동기와 그 고백의 의미를 상식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삼위일체론이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싹튼 동기는 두 가지였다. 그 한 가지는 역사적 예수의 생명 안에서 그들이 영원한 지혜, 생명의 말씀, 우주를 지탱하고 있는 이법을 느끼고 체험했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성령의 강림 체험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말씀 (로고스)과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고 체험했다는 것이다. 비유컨대 사람이 ‘말'(word, Logos)을 하면 반드시 목구멍을 통해 ‘숨'(breath, Pneuma)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동반하듯이,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이해되는 곳에서 언제나 놀라운 ‘성령의 역사(役事)'가 동반되는 것을 느끼고 체험한 것이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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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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