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7-28)

예수님을 경배하는 이들은 행복하다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배었던 분의 복됨을 당신을 경배하는 이들에게 주십니다. 마리아는 그 행복을 한때 누렸지만, 그분을 경배하는 이들은 영원토록 누릴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시리아인 에프렘-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마이스터 엑카르트의 저작을 읽으려면, 그가 살았고 당당히 맞섰던 격변기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엑카르트의 저작을 읽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 가운데 하나다. 실로, 엑카르트는 그 시기에 억눌린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에 자기의 운명을 걸었다. 그는 베긴회 운동을 벌이던 하층 여성들과 손을 잡았으며, 농민들과도 손을 잡았다. 그는 농민들을 위해서는 농민들의 언어인 자국어 - 독일어 - 로 설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는 운동에도 손을 댔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그를 단죄로 몰고 갔다. 그가 살던 시대는 교회와 언어가 제도적으로 쇠퇴하고 타락해 가던 시대였으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틈이 넓게 벌어지던 시대였다. 바바라 터치맨이 최근에 펴낸 베스트셀러 『원격 거울: 불행한 14세기』에는 당시의 상황이 잘 묘사되어 있다. 그녀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주제는 “원격 거울”이라는 제목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터치맨은 묵시적인 격변, 떠들썩한 사회악, 창조의 잠재력으로 얼룩진 14세기가 우리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여긴다. 터치맨의 분석이 옳다면, 우리는 그 세기의 가장 뛰어난 지성인이자 가장 심오한 예술가인 엑카르트를 연구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히면 모든 영성은 문화적으로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엑카르트의 성년기에 문화적 배경이 된 상황은 네 가지로 특징지어진다. 이 네 가지 상황이 우리 시대의 문화적인 격변을 비추어 주는 “원격 거울”인지 아닌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3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지성의 가난'은 이 세상과 하나님에 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자만과 더 많이 알려고 하는 지적 욕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무지한 몽매주의를 찬양하는 것과는 다르다. 자기가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자신하면 할수록 인간은 그만큼 하나님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잠재 의식을 갖게 되고 경외심은 사라진다. 지식 중에서 가장 높은 지식은 자기가 무지하다는 것을 아는 '무지의 지'이다. 동양 고전에서도 도(道)를 다소라도 깨달아 아는 자는 "어수룩하게 보이고 바보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존재의 가난은 글자 그대로 자기 존재가 가난해져서 아무것도 갖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0세기 나치 치하에서 순교한 독일의 디트리히 본 회퍼 목사가 말한 바처럼,, 마침내 하니님도 마음에서 놓아버리고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역설적 상태를 말한다.
에크하르트의 신비주의 사상에서 ‘초탈' 역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초탈은 무심, 초연, 무위
라고 번역할 수도 있는 개념이다. 초탈에 대한 에크하르트의 말을 들어보자.
“그 어떤 덧없는 애착이나 슬픔이나 명예나 비방이나 악에도 움직이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진정으로 초탈에 이른 것입니다. 이는 미풍에 전혀 흔들림 없는 장대한 산과도 같습니다. 아무것에도 영향받지 않는 초탈은 하나님을 닮게 합니다. . . . . . . 그 닮음은 바로 초탈을 통해 이루어지며 , 이때 그는 순수성으로부터 단순성으로, 단순성으로부터 불변성으로 나아갑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은 서로 닮게 되는 것입니다.(7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Oct

    연중 27주 토요일-듣기만 하여 자기를 속이는 사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어머니가 부럽다는 여인의 말을 듣습니다. 이는 주님의 말씀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로 대단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말씀이었기 때문일 것이고, 이런 아들을 두면 자기...
    Date2023.10.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69
    Read More
  2. No Image 14Oct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
    Date2023.10.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7
    Read More
  3. No Image 13Oct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 이루신 하느님의 선을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것을 거부하기 위한 합당한 이류를 찾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마귀 우두머리의 힘으로 그것을 했다고 하거나 다른 표징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시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받...
    Date2023.10.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3
    Read More
  4. No Image 13Oct

    연중 27주 금요일-고작이 아니라 더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어제 주님께서는 청하면 받을 것이라고 하셨고, 하느님은 아비보다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실 거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Date2023.10.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61
    Read More
  5. No Image 13Oct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
    Date2023.10.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4
    Read More
  6. No Image 12Oct

    연중 27주 목요일-하느님을 믿는가? 어떤 하느님으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여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특히 청하는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
    Date2023.10.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59
    Read More
  7. No Image 12Oct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
    Date2023.10.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365 Next ›
/ 13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