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50 추천 수 0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다윗의 기도.

 

오늘 다윗은 온 힘을 다해 주님 앞에서 춤을 춥니다.

이것이 실은 춤 추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하는 것은 다 기도입니다.

 

주님 안에서 자면 잠도 기도입니다.

주님 앞에서 화내면 화도 기도입니다.

주님 앞에서 싸우면 싸움도 기도입니다.

주님 앞에서 원망하면 원망도 기도입니다.

 

반대로 성당에 아무리 오래 있어도 주님 앞에 있지 않으면 기도가 아닙니다.

성무일도를 아무리 정성 드려 바쳐도 주님 앞에서 하지 않으면 기도가 아닙니다.

묵상을 아무리 잘해도 주님 앞에서 하지 않으면 기도가 아니라 명상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 있는 것이고

하느님 현전(現前)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기도의 모범입니다.

이어지는 독서에서 다윗의 아내 미칼이 다윗을 맹비난합니다.

오늘 이스라엘 임금님이 건달패 가운데 하나가 알몸을 드러내듯이,

자기 신하들과 여종들이 보는 앞에서 벗고 나서니 참 볼 만 하더군요!”

 

그러나 다윗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 대신 나를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우셨소.

바로 그 주님 앞에서 내가 흥겨워한 것이오.

나는 이보다 더 자신을 낮추고, 내가 보기에도 천하게 될 것이오.”

 

무엇을 하든 현전 의식을 가지고 주님 앞에서 하면 그것이 기도임을,

다윗에게서 배우고 다윗처럼 기도하기 시작하는 오늘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3:27
    09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양이 아니라 하느님의 어린 양이)<br />http://www.ofmkorea.org/204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3:05
    10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인사하지 말라심은?)<br />http://www.ofmkorea.org/357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2:41
    12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붙잡지도, 붙잡히지도 말지니!)<br />http://www.ofmkorea.org/552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2:17
    13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관계의 가난)<br />http://www.ofmkorea.org/5036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1:54
    14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천상적 정체성)<br />http://www.ofmkorea.org/5983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1:30
    15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외면 당하시는 주님?)<br />http://www.ofmkorea.org/7435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1:05
    17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죗값을 가장 잘 치르는 법)<br />http://www.ofmkorea.org/9838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0:41
    18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내가 춤을 춘다면)<br />http://www.ofmkorea.org/11683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10:16
    19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관계의 청산과 재편)<br />http://www.ofmkorea.org/19143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1.23 06:09:52
    20년 연중 제3주간 화요일<br />(사람들 앞이 아니라 하느님 앞에서)<br />http://www.ofmkorea.org/313182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Jan

    연중 3주 화요일-하느님 앞에서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다윗의 기도.   오늘 다윗은 온 힘을...
    Date2024.0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50
    Read More
  2. No Image 23Jan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1.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6
    Read More
  3. No Image 22Jan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보고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예수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영인 성령을 모독하는 것임을 그들은 생각하지 못했...
    Date2024.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0
    Read More
  4. No Image 22Jan

    연중 3주 월요일-무시와 악시의 죄에서 구하소서!

    지난 토요일과 오늘의 마르코 복음의 얘기를 보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온 이스라엘에 널리 퍼져있고, 예수님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사람들이 보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복음에서는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친척들이 찾아오고, 오늘은 예...
    Date2024.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67
    Read More
  5. No Image 22Jan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8
    Read More
  6. No Image 21Jan

    연중 제3주일

    예수님께서는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안드레아를 보십니다. 그들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곧바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조금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십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나섰습...
    Date2024.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9
    Read More
  7. No Image 21Jan

    연중 제3주일-때가 찼습니까? 아직 덜 찼습니까?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오늘 이 말씀을 들은 저에게 이 말씀은 이렇게 들립니다. 복음으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즉시 회개하라!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이 기쁜 소식이 아닌 사람도 즉시 회개하라!   ...
    Date2024.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7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