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마르 10,13)

회개에서 면제된 이는 누구인가?
자유롭게 의지적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나이의 사람이 신자들의 성사를 받고자 할 때, 옛 삶을 회개하지 않으면 새 삶을 시작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아세례 받는 아기들은 이 의무에서 면제됩니다. 그들은 아직 자유의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례에 데려오는 이들의 신앙은 유아의 성화와 원죄의 용서에 유익합니다. 다른 사람을 통하여 죄에 얼룩진 채 태어나
지만, 또한 다른 사람의 물음과 응답을 통하여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7 사람은위대하다
주님의 성령은 온 세상에 충만하시다(지혜 1,7)
어떤 그리스 학자는 말합니다. “하느님은 울타리처럼 자신의 모든 피조물을 에워싸시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형상을 본떠서 움직이게 하신다."
그 이유는 자연의 모든 것이 최고의 것을 끊임없이 열망하기 때문입나다. 창조계는 아들을 나타내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되도록이면 아버지도 나타내기를 원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모든 피조물이 시간을 벗어나 한없이 움직이기만 한다면, 창조계는 흠이 없게 될 것입니다. 어떤 그리스 학자는 말합니다. “피조물들이 아버지와 아들과 다른 것은, 창조계가 시간과 공간 속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집을 짓는 사람은 먼저 마음속으로 집을 지어야 한다. 건축 재료가 집 짓는 자의 계획에 맞고, 건축자의 의도에 딱 들어맞는다면, 그 집은 건축자가 마음속에 생각한 대로 금세 지어질 것이다. 내적인 계획과 외적인 계획이 다르면, 낳음과 태어남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하느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 안에는 시간도 공간도 없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하느님인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흘려보냄과 흘러 나옴이 다를 뿐, 아버지와 아들은 다르지 않습니다.(17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금주간 성서 읽기 에페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에 니파나는 유일신 신앙
이슬람교의 분파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열
일정한 형태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역사적 종단으로서의 종교들은, 그들 종교가 시작될 때의 단순하고도 순수한 영적 공동체로서의 일체성을 유지해 가기가 어렵게 된다. 종단 분열의 역사적 과정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몇 기지 이해될 만한 이유들을 열거해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종단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 포교됨에 따라 각 지역의 수용과정에서 토착 종교들과 습합이 일어나고, 그 습합 과정에서 새로운 분파 운동이 발생한다. 둘째, 초기 종단 설립자들의 헌신적이고 금욕주의적인 경건한 영적 지도력은 후세 지도자들에 이르러 쇠퇴하면서 권력과 부와 명예욕에 침윤되고, 그 결과 그들 사이에 권력 투쟁과 정통성 논쟁이 일어난다. 이것이 종교사에서 흔히 발생하는 종파 분열의 큰 원인이 된다.
셋째, 종단이 발전하면서 경전 해석에서 신학적 견해 차이가 나타나며, 더 나아가 형식화되는 종교 의식과 경직화된 교리주의에 반발하여 신비주의가 발달하게 된다. 신비주의 운동이 반드시 종파의 분열을 촉진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신비주의는 초기 단계에서 종단의 교권주의자들로부터 박해를 받는다.
다른 세계 종교들에 비하여 통일성과 단순성을 일사불란하게 지녀온 이슬람교 안에도 분파 운동이 발생하였다. 이슬람교의 분파들을 자세히 논하기도 어렵거니와 우리의 목적 또한 거기에 있지 않으므로, 대표적 종파인 수니파, 시아파 그리고 신비주의 운동체 수피즘만을 잠시 언급하면서 그 운동 속에서 이슬람교 유일신 신앙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수니파, 시아파, 수피즘 안에서 갈려져 나간 여러 분파 운동은 여기에서는 논하지 않기로 한다.(87)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May

    연중 8주 월요일-이대로 가면 나의 끝은?

    오늘 주님께서는 십계명을 다 지켰다는 어떤 부자의 답에 대견해하십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계명을 잘 지켜왔다는 점에서도 이 부자가 대견하지만 제 생각에 더 대견한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에 대해 질문한 것입니다.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
    Date2024.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01
    Read More
  2. No Image 27May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1
    Read More
  3. No Image 26May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사명을 주십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예수님께서 명령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데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Date2024.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6
    Read More
  4. No Image 26May

    삼위일체 대축일-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 사랑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하느님은 끝날까지 언제나 함께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고, 세상이 있기 전부터 사랑으로 계시던 분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고, ...
    Date2024.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544
    Read More
  5. No Image 26May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5
    Read More
  6. No Image 25May

    연중 7주 토요일-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언제나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오늘 야고보서는 고통을 겪을 때 기도하라고 합니다. 이 말은 고통을 겪을 때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고통을 겪을 때 기도하지 않고 무엇을 할까 생각할 수...
    Date2024.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607
    Read More
  7. No Image 25May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2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