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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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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4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마태 13,3)
듣는 이들에 따라 다른 비유로 가르치시다
군중의 심리 상태는 모두 같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저마다의 상태에 따라 다른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지는 않으셨다는 사실을 새겨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면, 사람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떠나갔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가 이해하는 것들을 통해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에 관한 지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을 섞어 말씀하십니다.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9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루카 21,31),
나는 내가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는 하느님만큼 내 “가까이” 있는 것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하느님은 나 자신보다도 더 내 가까이 계십니다. 나의 존재는 하느님이 내 “가까이” 계시느냐, 하느님이 나를 위해 현존하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은 돌이나 한 그루의 나무 가까이 계시고, 그들을 위해 현존하시지만, 그들은 이것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릅니다. 만일 한 그루의 나무가 하느님에 관해 잘 알고, 그분이 자기 “가까이” 계신 것을 최고 천사만큼이나 깨닫는다면, 그 나무는 최고 천사만큼 행복할 것입니다. 하느님을 잘 알고, 하느님이 얼마나 “가까이” 계신지를 아는 사람들은 돌맹이나 한 그루의 나무보다 더 행복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면 알수록 나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고, 이 사실을 모르면 모를수록 나는 덜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행복한 까닭은, 하느님이 내 안에 계시거나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느님이 얼마나 내 “가까이” 계신지를 깨닫고, 하느님에 관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시편 저자는 “노나 말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자가 되지 마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창세 28,16)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에 관해 “알아야” 하고,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 깨달아야 합니다.(20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6절: 청빈운동, 이단과 이단 신문
성서주의와 예수를 따름:
그러자 발두스는 저항하였다. 그는 자신의 내적인 소명과 그리스도로부터의 직접적인 파견을 증거로 들었다. 또한 스스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완전한 청빈으로 생활하는 자만이 그리스도를 선포할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교황은 파문과 박해로 이에 응수하였다. 지하로 들어간 이 운동은 점점 강하게 교회를 적대시하였고, 이단적인 신조를 수용하였다. 발두스는 1217년에 사망하였다. 그의 운동의 잔재와 명칭은 그후 이탈리아의 프로테스탄트에게로 옮겨졌다.
베긴회도 1170년경에 처음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나타났다. 그곳의 열심한 부녀자들은 기도와 성서읽기를 하면서 수공업과 병자 간호, 처녀들의 종교교육에 전념하며, 본래의 수도서약 없이 이른바 베긴회 구내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녀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완전히 헌신하고 있었다, 밀라노 지방에서는 모직공들이 비슷한 종교적 공동체인 억겸파(抑謙派: Humiliati)로서 결합하였다. 그녀들은 원시 그리스도교의 사랑의 공동체(사도 2,44)를 모방해 모든 사유재산을 거부하는 생산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여기서도 점차 급진적인 경향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게 되자, 인노첸시오 3세 교황은 1201년에 이 운동을 교회에서 장악하고 성직자의 지도 밑에 두게 하였다. 일부는 아우구스티노 규칙을 따라 생활하는 수도회적인 공동체로 결합되었고, 나머지 일부는 세속에 남았으나 이들 수도원의 전례에 참가하고 그들과 기도 안에서의 일치로 결합되어 있었다. 그녀들은 “제 3회의 선구자들이었다. 1216년에 밀라노 교구에는 억겸파(抑謙派: Humiliati) 수녀원이 150개가 있었다. 이 수도회는 1571년까지 존속하였다.(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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