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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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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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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7-28)

믿어서 복된 마리아
마리아께서 복되신 까닭은 그리스도의 몸을 잉태하셨기 때문이라기보다 그리스도를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기슴은 행복합니다”라고 말한 여자에게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으로 그분의 형제나 친척이라고 해도, 그분을 믿지 않는다면 그 관계가 결국 무슨 득이 되겠습니까? 마리아께서 몸보다 마음으로 더욱 기쁘게 그리스도를 품지 않으셨다면, 육신의 어머니라는 사실도 큰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1
신성의 어두운 면

이 말씀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엑카르트는 같은 구절인 출애굽기 3장 14절을 본 셜교에서 설명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잘라 말한다: 그분은 이름이 없고, 이름 붙여지기를 거부하고 한 번도 이름 붙여진 적이 없다. 한편으로 우리는 하느님을 존재라고 불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느님이 존재를 넘어선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존재가 있기 전에, 하느님이 행동하셨습니다. 그분은 아직 아무 존재도 없을 때 존재를 완성하셨습니다. 어설픈 스숭들은 하느님이 순수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존재보다 더 뛰어나십니다. 이는 치품천사가 각다귀보다 더 뛰어난 것과 같습니다. 마치 햇빛이나 어둠을 부를 때처럼 내가 하느님을 일컬어 어떤 존재라고 부른다면, 그것이야말로 온당치 못한 짓일 것입니다. 하느님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25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10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루카 18-21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천부경>의 해석은 학자마다 다르고 뜻이 오묘하여 위에 인용한 번역문이 유일한 번역문이라 할 수 없다. 다만 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바는, 한민족의 하느님 사상이 ‘하나’에서 시작하여 다시 ‘하나’로 끝맺지만, 천지인(天地入) 삼재가 서로 구별되면서도 서로 상응하는 유기적 관계 구조를지닌 삼 태극 구조이며 , 일(一)과 다(多)의 관계가 서양 존재론에서처럼 상호 대립 구조라기보다 상호 포괄 구조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서구 철학 사상사 및 종교 사상사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서의 일신론, 다신론, 유신론, 범신론 등의 개념을 가지고 한민족의 하느님 신앙을 단정 히기가 매우 어렵다.
한민족이 고대 어느 민족에서나 볼 수 있는 신 관념의 형상화 작업을 시도하지 않고, 하느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우상’을 민들지 않았다는 것도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 마치 고대 이스라엘 이브라함 족장 시대신앙이나 이슬람교에서 신들이나 신령한 존재자들을 인정하면서도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유일신 하나님을 신앙했듯이, 무교나 민속 신앙에서 각종 신앙 대상물을 섬기며 그 앞에 복을 빌면서도 여전히 지고신 하느님 신앙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종교 철학적으로 말하자면 신앙 대상의 ‘구체성'에 대한 요청은 다신 숭배 형태로 나타니지만, ‘보편성' 요청은 하느님 신앙으로 지속된다. 그리하여 한국인의 하느님 신앙은 일신론적이면서도 다신론적이고, 저 하늘 높이 계신 초월신이면서도 만물의 화육 육성에 관여하는 범신론적 하느님으로 나타난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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