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6.10.25 08:23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조회 수 789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의 나라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게 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즉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소홀히 대하게 쉽다는 특징이 하나 있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자라난다는

 또 다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 각자는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비록 작을지라도,

 그 작은 노력이 모이고 모일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우리의 노력을 너무 낮게 평가하고

 그래서 그 노력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그 노력이란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할텐데,

 무엇인가 거대한 기쁨,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을 때 얻는 기쁨에만 집중해서

 일상에서 얻게되는 소소한 기쁨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주어지는 소소한 기쁨에 소홀히 할 때,

 커다란 기쁨이 갑자기 다가와도

 그 기쁨에 온전히 머물지 못하고

 또 다른 기쁨을 찾아 방황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결국 기쁨을 찾아 헤메일뿐 기쁨을 누리지 못하곤 합니다.


 각자의 삶에 주어진 소소한 기쁨에 충실할 때

 우리는 더 큰 기쁨,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느님 나라는 성장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Oct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하느님의 나라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게 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즉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소홀히 대하게 쉽다는 특징이 하나 있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자라난다는  또 다른 특...
    Date2016.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89
    Read More
  2. No Image 22Oct

    연중 29주 토요일-회개의 합당한 열매란?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오늘 복음은 살해당하고 무너진 탑에 깔려 죽은 사람들을 예로 들어 그들만 죄의 벌...
    Date2016.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2609
    Read More
  3. No Image 21Oct

    연중 29주 금요일-시대를 풀이할 줄 알기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지난 월요일, 여러분에게도 보시기를 권해드렸던 <자백>이란 영화를 저도 형제들과 같이 봤습니다. 형제들...
    Date2016.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78
    Read More
  4. No Image 20Oct

    연중 29주 목요일-지식을 뛰어넘는 사랑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의 기도는 제가 사랑하는 기도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의 ...
    Date2016.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605
    Read More
  5. No Image 19Oct

    연중 29주 수요일-신자들이 원하는 때가 제 때이고 하느님의 때이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오늘 복음은 집사 얘기입니다. 오늘 복음 시작 부분에서 베드로는 주님께 비유의 대상이 누군지 여쭙니다.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
    Date2016.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90
    Read More
  6. No Image 18Oct

    성 루카복음사가 축일-내가 바로 그 다른 제자!

    오늘은 루카 복음사가 축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이 축일의 복음으로 선택한 것인데 오늘 축일의 의미를 적절하게 나타내는 복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12 사도를 파견하는 복음을 택하지 않고 72 제자를 파견하는 복음을 오늘 복...
    Date2016.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791
    Read More
  7. No Image 17Oct

    연중 29주 월요일-부유하지 못한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   오늘 비유의 끝 말씀을 접하며 <하느님 앞에서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묵상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란 하느...
    Date2016.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2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 1416 Next ›
/ 14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