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회개란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어린 프란치스코가 거꾸로 보면서
“하늘이 땅을 받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회개란 땅에서 하늘을 보고
땅에서 땅을 보는 것에서
하늘에서 땅을 보고
하늘에서 하늘을 보는 것으로 바뀌는 것임을 이 영화는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회개란 하늘의 눈으로 세상과 만물을 바라보고
영화에서 프란치스코가 복음을 새롭게 발견하듯
복음의 눈으로 세상과 만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니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들으니까 안 들리던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가난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전에는 들리지 않던 생명의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누가 프란치스코의 눈을 열어줍니까?
당시 복음을 소유하고 있던 교회와 성직자들이 열어줍니까?
영화에서 주교와 당시 기득권자들은 복음을 독점하고
사람들이 복음을 보는 것을 막습니다.
프란치스코로 하여금 복음을 보게 하고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한 것은
이 세상에서 가진 자들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보개 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 것을 많이 가진 사람은 세상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기 때문에
자기도 하늘의 눈,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기에 눈이 가리지 않아
하늘의 눈, 복음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프란치스코가 포기하고 벗어버린 것은 아버지와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세상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하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이런 회개를 하고자 한 것이었고
이런 회개의 열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프란치스코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열망의 표시입니다.
회개란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어린 프란치스코가 거꾸로 보면서
“하늘이 땅을 받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회개란 땅에서 하늘을 보고
땅에서 땅을 보는 것에서
하늘에서 땅을 보고
하늘에서 하늘을 보는 것으로 바뀌는 것임을 이 영화는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회개란 하늘의 눈으로 세상과 만물을 바라보고
영화에서 프란치스코가 복음을 새롭게 발견하듯
복음의 눈으로 세상과 만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니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들으니까 안 들리던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가난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전에는 들리지 않던 생명의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누가 프란치스코의 눈을 열어줍니까?
당시 복음을 소유하고 있던 교회와 성직자들이 열어줍니까?
영화에서 주교와 당시 기득권자들은 복음을 독점하고
사람들이 복음을 보는 것을 막습니다.
프란치스코로 하여금 복음을 보게 하고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한 것은
이 세상에서 가진 자들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보개 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 것을 많이 가진 사람은 세상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기 때문에
자기도 하늘의 눈,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복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기에 눈이 가리지 않아
하늘의 눈, 복음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프란치스코가 포기하고 벗어버린 것은 아버지와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세상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하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이런 회개를 하고자 한 것이었고
이런 회개의 열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프란치스코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열망의 표시입니다.
우리와 눈높이를 맞춰주시는 케노시스의 하느님!
사부님의 짧은 생애는 최고의 멋진 게임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주님을 택 하신 우리 사부님 !
사부님의 발자취를 따르 겠노라고
서약한 저는 아주 행운아 입니다.
세상의 눈이 아닌
복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 보겠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지금도 그 장면이 떠날질 않습니다.
그때와 같이 가슴이 아프고 저려 눈물이 납니다....
마치 제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욕심, 사치, 시기, 게으름, 거짓말, 내것만 보고 있는 저를 향해 하시는것 같아 마냥 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