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은 관구의 형제들이 다 모이는 합동지역회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형제들이 대전 목동으로 모여 올해 은경축을 맞이하는 , 오수록 프란치스코, 백남용 요한, 우영성 안토니오 형제의
은경축 미사로 그 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다같이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배구 경기를 하였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은 몸풀기 율동으로 시작해 형제들이 합심하는 장애물경기로 구성되었는데, 형제들이 열성을 다하여 참가하여
아주 유쾌하고 우스운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또한 형제들의 열띤 응원은 그들의 나이를 다시금 묻게 할 정도였습니다.
이어진 하이라이트 배구 경기는 남부, 동부, 서부로 팀을 나눠 펼쳐졌는데 우승은 동부지역에 돌아갔지만 경기의 주인은 이 모든 것을
형제적 친교 안에서 즐긴 모든 형제들이었습니다.
경기가 모두 끝난 후 다같이 저녁기도를 한 뒤 자리를 치우고 야외 삼겹살 파티로 합동지역회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합동지역회의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형제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