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정동 수도원 경당에서 저녁기도와 함께 성대서약 전 재산포기 예식이 있었습니다. 성대서약을 준비하는 네 명의 형제들은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 전부를 바치시는 분께서 여러분 전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것 그 아무 것도 여러분에게 남겨두지 마십시오"라고 하신 성 프란치스코의 말씀대로 자신에게 속한 그리고 앞으로 속하게 될 모든 것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하게 포기하였습니다. 이 형제들의 굳은 결심이 하느님으로 가득 채워지는 삶 안에서 풍성히 열매를 맺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