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성북동 수도원에서는 시종직과 독서직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시종직은 말씀과 제대 위에서의 전례 중 제대 위에서의 전례에 사제를 도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직위를 말하며 독서직은 말씀의 전례에 사제를 도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직위를 말합니다.
여느 품이 그러하듯이, 시종직과 독서직 모두, 교회 안에서 봉사하는 직무이기에, 직무를 부여받은 형제들이 프란치스칸으로서, 또한 교회 안의 봉사자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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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직을 받은 형제는 그 직분에 대한 상징으로 성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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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직을 받은 형제는 성작을 받았습니다.(물론 완전히 주지는 않죠^^ 줬다 뺏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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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직을 받은 형제가 처음으로 성체를 분배하였습니다. 시종직에 대한 성체분배는 상시적이라기보다는 특별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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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직을 받은 형제는 김 알렉시오 형제, 김 미카엘 형제이고, 독서직을 받은 형제는 이 라우렌시오, 김 베드로, 이 프란치스코, 윤요아킴, 이 대건 안드레아 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