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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작은형제회의 위령의 날을 맞이하여 천안 성거산 관구 묘역에서 우리 보다 먼저 간 형제들의 업적을 상기하며 넋을 기리는 미사가 있었습니다.
관구봉사자 오상선 바오로 형제는 형제들의 삶을 기리며 '용서'를 통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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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천안 신부동 성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복음화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합동지역회의로 문화와 영성 연구소장인 김광엽님의 '문화와 영성, 그 이해의 기초'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세상과 관계를 맺어가는 지혜이며, 그리스도인이 문화를 대하는 방법으로 현존하는 문화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문화적인 방식으로 하느님의 지혜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