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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의 독대(Private meeting with Jesus Christ).jpg




* 제목 : 그리스도와의 독대 (Private meeting with Jesus : 2018)

* 작가 : 이인혜 (요한나)

* 크기 : 유채 센드 모르타르 : 162.2 X 130.3cm)

* 소재지 : 아라리오 뮤지엄

 

 

1. 내용

 

   십자가는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상징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인 부활 신앙으로 연결되기에 십자가 형상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어 왔다. 크게 두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로서도  성상 공경에 관대한  루터교에서는 몸체 있는 십자가를 사용하고 있으나, 개신교 대종에서는 몸체 없는 십자가를 선호하고 있다

  개신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어 더 이상 십자가에 달려 계시지 않는다는 상징으로 몸체 없는 십자가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신앙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다양한 형상으로 표현해 왔으며, 그 나름대로 의미성을 부여하고 있다. 사도 바오로의 다음 말씀이 십자가 공경을 신앙 표현의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가톨릭 신자들에겐 큰 버팀목이 되었을 것이다.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1코린 1,18)

 

2. 작품

 

   작가 이인혜 (요안나)는 현존하는 작가이며, 이 작품은 얼마 전 있었던 그의 전시회에 제시되었던 작품이다. 가족 중에 예술가가 많았으며, 작품성에 의해 예언자적인 조각가로 평가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요절한 유인(1957- 1999) 은 그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는 교회 안에서 무슨 대단한 활동을 하거나 직책을 맡은 적이 없으며, 미술 동호인들을 위한 작은 모임을 지도하면서 신앙 안에서 건전한 인간성을 표현하고 신앙을 상식적인 태도로 표현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이다. 근래에 그는 애도(Mourning)라는 주제의 작품 전시회를 했는데, 이 작품은 그중에 하나이며, 그는 이 작품 안에 그의 신앙과 인생을 담았다.

 

   얼핏 보면 이 십자가의 형상은 17세기 스페인 펠리페 4세의 궁정 화가로 활동했던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azquez)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데, 그는 자연과 인물, 현실 세계를 정확하게 묘사했고, 인간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보통 십자가 형상은 두 부분으로 나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극심한 고통에 절규하는 모습과 십자가의 고통을 거쳐 죽음을 맞은 그리스도의 모습인데, 이 작품은 후편에 속하는 것이며 복음의 다음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 뒤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담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꽃아 예수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 19, 28-30)

 

   숨이 끊어진 예수님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복음에는 이 장면에 사도 요한과 성모님 등 몇 명의 예수님의 여성 제자들이 함께 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음을 맞으신 예수님 홀로 더 없이 고독한 모습으로 계신다. 그분이 고독하시기에 모든 고독한 인간들의 친구가 되신다.

 

   십자가 죽음의 의미성을 암시하는 어떤 대단한 경치의 배경도 간혹 이런 작품에 등장하는 신비한 징조와 초현실적 표현도 없이, 다른 성화에서처럼 동반자도 없이 외로이 죽음을 맞이한, 한 남자의 죽은 모습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단조로운 모습 안에 어떤 다른 작품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품위를 드러내고 있다. 인간적으로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운 십자가의 죽음이었지만 이 작품에서 주님은  이제 이 사명을 마쳤다는 평온한 모습이시다.

 

   그는 십자가 고통의 순간에 자기에게 너무 어려운 사명을 주신 성부의 뜻을 읽기 위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마태오 27: 46) 라는 절규의 몸부림을 하던 것과는 달리 이제 모든 것을 다 마쳤다는 안도감으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있다.

 

   성경에 나타난 십자가의 장면과 달리,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배제된 자리에 오늘 현실의 어떤 여인이 십자가 아래 서 있다. 십자가 사건의 동시대가 아닌 이천년이 훨씬 지난 시점에 한 여인이 십자가 아래 서있다. 십자가 사건과 이 여인의 등장 사이엔 긴 세월이 있었음을 드러내기 위해 작가는 이 부분을 유화의 매끈한 부분과 달리 모래로 처리해서 이천년 세월의 거리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이 여인은 성서에 등장하고 있는 성모님과 마리아 막달레나 같은 예수님의 여 제자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면서 우리와 여러 정서를 공유하는 모습으로 서 있기에 우리 편에선 오히려 친근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이 여인은 우리와 동시대인이기에 우리와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인간적 고뇌, 슬픔, 절망, 불안과 함께 신앙 표현에 있어서도 많은 공유점이 있다. 이 여인은 자기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하느님 앞에 선 피조물인 인간으로서 자기 삶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의 해답을 구하려는 몸짓을 하고 있다.

 

   보통 이런 장면에서는 무릎을 꿇거나 손을 모우는 것이 전부인데, 뒷면의 모습을 보이는 이 여인은 오른 팔을 움직이는 몸짓으로 자기 삶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의미성에 대한 해답을 주님으로부터 찾고 있다.

 

   현대인들은  교회 역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성인들처럼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한다는, 또 믿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힌 신앙을 인위적으로 표현하기 보담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음을 이 여인은 보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이 작품은 현대인의 신앙성에 대해서 정직하면서도 예언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와의 독대(Private meeting with Jesus Christ).jpg



 

   더 새롭고 충격적인 것은 이 여인의 벗은 모습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벌거벗은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셨다는 것은 의심 없이 믿지만 예수님 주위에는 항상 중세기 여인과 같은 복장의 여인들이 등장하는 것을 성화의 기본 형태로 생각했으나 여기에 여인은 벗은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성화로서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당황하고 황당한 감회를 느끼게 만들고 있다.

 

   반대로 어떤 이는 현대적인 표현은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서 당위성을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객관성이 있는 주장은 아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항상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야 하는 우리와 꼭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사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하느님이 인간이 되심으로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더 할 수 없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오셨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벗어버린 허허로운 모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며 핵심임을 이 작품은 제시하고 있다.

교회의 가르침에 짜맞춘 성인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신앙 표현이 아니라, 나름대로 자신이 이해한 복음과 양심의 표현의 잣대로 주님앞에 서는 것이 정직한 신앙인의 태도임을 표현하고 있다.

예수회 창설자이신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 (Ignatius de Loyola, 1491~ 1556)은 그의 유명한 저서 영선수련(Spiritual Exercise)의 단계를 4주간으로 구분해서 전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기적 단계의 구분이라고 하기 보다는 내용적 맥락에서의 구분이다.

 

   그런데 영성수련을 시작하는 첫 주간은 하느님 앞에선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하느님 앞에서나마 자신을 벌거벗는 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우리 자신이 보이고픈 형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데 너무 익숙해 있으며 그리스도교 역시 마찬가지이다. 주님 앞에 서있는 허허로운 자신의 모습보다는 자신의 가리고픈 부분을 가리고 과시하고픈 부분을 드러내는 위장된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로는 쉽게 자신의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서도 너무도 오래 길들여진 타성에 의해 가면을 쓴 모습이나 자기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이냐시오 성인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은 하느님과의 만남에서도 어떤 군덕지가 제외되는 것을 더 원하고 있으며 이런 갈망이 제도적인 교회의 신앙을 받아들이는데 큰 장애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에 의미도 퇴색된 전통이나 시대착오적인 법이나, 규범들을 복음인양 강조하는 제도적인 교회의 관행은 많은 신자들에게 실망을 주면서 교회를 떠나게 만들고 있다. 성 미술의 표현에 있어서도 예수님 주위에 등장인물은 중세 여인들처럼 온몸을 가리고 있는 것으로 정착된 현실에서 작가의 의도는 단순히 교회 안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면에서가 아니라 참으로 복음을 새롭게 표현하는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 가 바티칸의 교황 선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스티나 경당에  불후의 명작 최후의 심판에서 등장인물을 나체로 표현한 것이 큰 구설수가 되어 당시 교황 바울로 2세의 명에 의해  최소한의 가리개로 나체의 모습을 지워야 했다.

 이런 상태로  몇 백년을 보내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원상태로 복원될 만큼 나체는 성화에서 생경스러우며 더욱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앞에 나체라는 것은 더욱 생경스러운 현실에 이작품의 시도는 성 미술에 있어 복음적 표현의 과감한 시작과 도전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인 스펜서 튜닉(Spencer Tunic)은 인간 나체가 지닌 휴머니즘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수 천명의 자원자들을 모아 집단 나체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 작가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이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와 평등이라는 복음적인 메시지를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선포하고 있다. 효과적인 면으로 볼 때 튜닉 작가의 퍼포먼스는 어떤 유명한 성직자의 강론 못지않게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적인 가치 자유와 평등이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 성 미술에 차지하고 있는 하느님의 작품으로서 인간 나체의 표현을 복음적인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담은 용기로서의 액자가 아니라, 액자에까지 그가 생각하는 십자가 죽음의 의미성을 담고 있다. 많은 가톨릭 작가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그 비참하고 어두운 현실에서도 부활의 서광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가령 하늘에 있는 구름의 모습이 일몰의 모습이 아닌 서광의 모습으로 그리면서 죽음의 십자가 저편에 있는 생명의 부활을 암시했다.

 

   작가는 액자 세면은 십자가의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 색으로 했으나 밑 부분은 그냥 남겨 두었다. 십자가의 죽음이 그리스도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관객들에게 알리고자하는 의도이다.

 

   작품의 제목이 그리스도와의 독대이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현실을 상기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인처럼 그분과의 인격적 만남을 위한 독대의 마음으로 이 작품 앞에 선다면 이 작품의 의미가 우리에게 훨씬 더 현실적이고 생기 있는 감흥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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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을 감상하신 엄대호님이  현악 사중주곡을 선사하셨습니다

작곡하신 엄대호님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관심있는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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